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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화순 잇는 상생…농협 임직원 고향사랑 교차기부

  • 등록 2026.09.08 17: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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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농협·봉황농협-능주농협·도곡농협, 각각 700만 원씩 기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와 화순군의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하며 나눔으로 이어지는 상생과 공동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나주농협과 봉황농협, 화순군 능주농협과 도곡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을 위해 각각 700만 원씩 상대 지역에 교차기부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인접 지역인 나주와 화순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농협과 봉황농협 임직원들은 화순군에, 능주농협과 도곡농협 임직원들은 나주시에 각각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특히 농업을 기반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양 지역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양 지역 농협은 이번 교차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은 물론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이번 교차기부에 뜻을 모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지역을 잇는 상생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와 화순의 상생발전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네 곳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기부가 두 지역의 우호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은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구일암 기자 fca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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