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복지재단이 모든 ‘도민의 행복 추구권’과 공정한 기회 제공‘을 핵심 기치로 삼는 새로운 비전 전략체계를 공식화 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에 공표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든 도민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제공’이라는 핵심가치가 강조됐다.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 전략체계는 경기도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포용적인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에서는 ‘2030 비전전략체계 롤링 결과’가 발표되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향후 10년간의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목표를 제시 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노사대표가 함께하는 상징적인 퍼포먼스였다.
노사협의회 사용자 측 대표인 이용빈 대표이사와 근로자 측 대표자 함께 화분에 물을 주며 새싹이 자라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가 실현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노사가 함께 재단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재단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인재 중심을 새로운 핵심가치 중 하나로 정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조직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