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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평촌마을에서 가을밤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열려

  • 등록 2025.09.09 1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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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1일까지 반디 공원, 평촌도예공방 등 평촌마을 일대에서 총 4회 개최
반딧불이 탐사 및 환경 퀴즈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 제공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반가워, 반디야! 평촌마을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환경보전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희동), 평촌명품마을(대표 정태영),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수열)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50가구이며 행사 기간 중 ▲문화공연 ▲환경 퀴즈 ▲도예 체험 ▲반딧불이 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공원(충효동 175)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평촌마을 주민, 생태체험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축사 및 환영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는 올해 행사의 시작을 기념하고자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커피박 화분·액자 만들기, 방탈출 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후 2회~4회차 행사는 9월 14일과 20~2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평촌도예공방(담안평무길 77) 일원에서 펼쳐지며 회차별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내년도 행사 추진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께서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이 가진 소중한 생태환경을 적극 보존하여 지난해 평두메습지 람사르습지 등록을 넘어 2031년 람사르습지도시로 도약해 전국을 대표하는 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마을은 북구 충효동 무등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마을로 보유하고 있는 생태자원의 희소성과 다양성을 인정받아 2013년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 명품마을, 2015년 환경부 생태관광마을, 2018년 농림식품부 농어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은 바 있다.

박영길 기자 ja-medi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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