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기업 지스타모빌리티㈜(대표이사 김종필)은 서아프리카 말리의 대표 투자그룹과 손잡고 아프리카 친환경 이륜차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지스타모빌리티는 한국산 자동차 수입 딜러 자격 취득을 위해 방한 중인 말리 Kane Investment Group의 아마두(Mr. Amadou) CEO와 지난 9월 11일 회동을 갖고, 지스타모빌리티가 자체 생산·공급하는 전기 이륜차 제품군을 아프리카 시장에 공동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급격히 유입되는 중국산 저가 제품의 공세에 대응하고 말리 현지의 주행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한국산 기술력(K-Tech)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과 특화 기능을 두루 갖춘 맞춤형 모빌리티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아프리카 시장 공략의 첫 주자로는 전기 자전거의 페달과 전기 오토바이의 기동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자토바이(Auto-Bike)'를 낙점했다. 진입 장벽이 낮고 실용성이 뛰어난 자토바이를 통해 초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뒤, 열악한 현지 전력 공급 인프라를 감안해 주행거리 연장형인 저가형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타입의 하이브리드 오토바이와 하이브리드 삼륜차(TUKTUK)를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단계별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제품 공급 및 현지화 방식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현지의 초기 조립 기술 숙련도를 고려해 1단계로는 SKD(부분 분해 조립) 방식으로 완제품 수준의 수출을 진행하며 인프라를 조성한다. 이후 기술 이전과 시설 구축을 병행해 CKD(완전 분해 조립) 방식의 현지 조립·양산 체제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양측은 이를 기반으로 말리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가나, 콩고 등 서·중부 아프리카 인근 국가로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스타모빌리티와 Kane Investment Group은 사업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만간 전문 실사단을 구성, 서아프리카 말리 현지를 직접 방문해 현지 조립 라인 입지 선정 및 인프라 실사를 거친 뒤 세부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