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쿠스틱·록·재즈 등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도심 속 대표 야외 음악축제인 '2025 광주 사운드파크페스티벌'을 다음달 6일 사직공원 일대에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숲속에서 만나는 사운드트립'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어쿠스틱 인디, 록 밴드, 재즈 등 밴드 기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대표적 록밴드 '체리필터'와 서정적인 감성과 몽환적인 음색의 자작가수 '프롬',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 '김승주', 팝과 록을 아우르는 밴드 '맥거핀'이 출연한다.
또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인 인디 아티스트와 재즈 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산업진흥센터에서는 식품구역(푸드존), 벼룩시장(플리마켓), 기획 행사 등 부대 행사가 펼쳐지고 사직공원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사직 빛의 숲'과 '전망타워 라이트 쇼'도 즐길 수 있다.
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축제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려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