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관광벨트, 서천을 중심으로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성료

  • 등록 2025.09.22 17: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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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군수 김기웅)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상생 협업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오경호 기자 |

 

서천군이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충청남도 서천군(군수 김기웅) 주최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주관하여 상생 협업으로 열린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서천군수와 세한대학교가 중국 청도시(칭다오는 산둥성)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국제 교류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심포지엄에서는 3명의 패널이 참여해 충남 해양 관광자원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태안반도에서 서천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기획해 ‘즐기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바다 관광’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천과 중국 청도 간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과 세한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든 첫 무대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발전해 서해안 관광벨트 형성의 표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미순 세한대학교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목포에서 시작한 바다 사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또한“내년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클래식 공연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곳 서천군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요트 항해를 비롯한 해양레저 기반 시설과 포트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 장기적인 발전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서천 해양레저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논의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되었다.

오경호 기자 bio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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