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광주·전남 경찰, 특별 교통관리…"수험생 최우선"

  • 등록 2025.11.12 10: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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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리 인력 756명, 순찰차 등 182대 투입

 

광주·전남 경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교통 관리에 나선다.

 

11일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당일인 오는 13일 오전 6시부터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교통관리 인력 총 756명(광주 403명·전남 353명)을 시험장 반경 2㎞ 내 주요 혼잡로에 배치한다.

 

순찰차와 오토바이도 광주 76대, 전남 106대를 투입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험장 정문 주변 진·출입로에는 대중교통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동시에 행정당국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험장 착오 등으로 입실 시간이 촉박해진 수험생을 대상으로는 112 신고를 통한 현장 접수를 받아 순찰차로 신속·안전하게 수송하는 편의도 제공한다.

 

특히 광주경찰은 5개구 내 주요 혼잡 교차로 20곳에서 수험생을 태워주는 장소를 마련하고 운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듣기평가 시간대 소음 예방을 위해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 시험장 주변을 통과하는 차량은 경적 사용을 자제해달라"며 "수험생들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지역 수험생 수는 광주 1만7731명, 전남 1만4952명이다.

구우진 기자 sunhole13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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