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4개 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

  • 등록 2025.11.24 10: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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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진곡·평동1·2·3차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대상…2027년 11월까지 지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하남·진곡·평동 1·2차 산업단지·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가 2027년 11월까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 4개 산업단지는 지난 20일까지 지원 대상이었으나,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심의위원회가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위기에 처한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오는 2027년 11월 20일까지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체결 등 계약 우대 혜택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광산구는 지난 2023년 11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법정 관리 사태로 협력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자, 광주시와 함께 해당 산업단지가 신속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했다.

 

그 결과, 광산구의 △하남 △진곡 △평동1·2차 △평동 3차 일반산업단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연장 결정으로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사태로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광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남관 기자 kjdmd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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