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휜 '타워크레인'…목포시, 상부위험부분 해체완료

  • 등록 2024.03.25 10:45:42
크게보기

700t 대형장비 투입…23층 이하 해체 내주 진행

중소벤처뉴스 박종배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강풍에 휘어진 타워크레인의 상부 위험부분 해체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체작업은 700t 대형장비를 투입해 23일 오전 4시부터 진행, 24일 오전 3시30분께 종료됐다.

소형해체장비 투입이 가능한 23층 이하 부분은 금주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발생한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크레인 상판 일부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주변 숙박업소 지붕 일부가 훼손되고 차량 5대가 파손됐다.

 

당시 목포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풍속 시속 36.7㎞, 순간바람은 시속 50.0㎞의 강풍이 불었다.

 

목포시와 경찰은 사고 발생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접근금지, 주변도로 통제,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을 대피시켰다.

 

목포시 관계자는 "공사현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고 앞으로도 신속한 사고대처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 pjb8718@naver.com
©KBN 한국벤처연합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본사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여의도파라곤424호
· 제호 : KBN한국벤처연합뉴스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김종운, 오방용, 박을순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보도국장 : 최도영
· 취재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사업본부장 : 최찬호
· Copyrigh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