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펼쳐보기

전남교육청 현장 소통 프로그램 ‘대중교통(敎通)’.. “아이들의 꿈 실현, ‘전남학생교육수당’ 지원 한다.

  • 등록 2024.12.03 14:30:11
크게보기

전남교육청, 함평 손불서초 찾아 ‘초등 수당 활용’ 관련 활용 의견 수렴

전남도 교육청은 2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함평 손불서초등학교를 찾아, 전남학생교육수당 활용과 관련해 학생들과 함께 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도입된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소멸 위기와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된 정책이다.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지역별로 5~1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에 상관없이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 원씩 균등하게 지급될 예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데 든든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함평 손불서초등학교는 ‘삶이 재미있고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라는 교육 목표 아래 전남학생교육수당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에는 트램펄린, 고카트, 하이파이브 등이 갖춰진 ‘행복놀이학교’와 놀이‧독서‧영상 등 다채로운 두레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날 학생과의 대화에서 5학년 한 학생은 “제 꿈은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받은 수당으로 로봇 조립 키트를 사서 로봇 만들기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희망 가득한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여러분이 하고 싶은 것을 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매월 지급되는 수당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며 계획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수당을 활용해 책을 사거나 새로운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시도해 보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라며 “여러분의 성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기초 지자체들과 협의를 통해 중‧고등학생 지급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 전남의 모든 학생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도영 기자 cjswnd2@naver.com
©KBN 한국벤처연합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프로필 사진
최도영 기자

성명 최도영
직책 : 중소벤처뉴스 보도국장
기타 직책
- bnr행정사 합동사무소 본부장 - 바이오텍대표이사 - 골든휠 대표이사






· 본사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여의도파라곤424호
· 제호 : KBN한국벤처연합뉴스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총 회장 : 신동선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김종운, 박희숙,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보도국장 : 최도영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사업본부장 : 최찬호
· Copyrigh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