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사업 최대 200만원 지원

  • 등록 2025.04.08 10:39:39
크게보기

 

광주시가 육아휴직을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자 업무 공백을 해소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업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육아휴직자 대신 고용되거나 파견된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할 경우 지원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체인력 근로자가 취업 후 3개월 근무하면 100만원, 6개월 때까지 근무하면 추가 100만원씩 1인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채용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이며 고용노동부의 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받는 우선지원 대상기업 소속이어야 한다.

 

서류심사 후 요건을 충족하는 근로자 200여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 사업은 육아휴직자의 대체인력을 제때 찾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는 대체인력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krbjsy@hanmail.ne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저작물로써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 본사주소 : 광주광역시 서구 상일로56, 5층 전관
· 서울본부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800, 여의도파라곤424호
· 제호 : KBN한국벤처연합뉴스 | 상호 : 예람컴퍼니
· 등록번호 : 광주 아00378 | 등록일 : 2021-08-11
· 전화번호 : 1877-1606 | 대표이메일 : jbn16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구일암 | 총 회장 : 신동선 | 회장 : 박철환
· 부회장 : 김종운, 박희숙, 오방용, 인창식, 조명권, 박을순
· 발행인 : 구일암 | 편집인 / 편집국장 : 박종배 | 보도국장 : 최도영
· 취재본부장 : 정순영 | 조직총괄본부장 : 이재배 | 사업본부장 : 최찬호
· Copyright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