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상모 기자 |
전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의 학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산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 학술 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파크골프학회(Korea Society of Park Golf, 이하 KSPG)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한국파크골프재단 회의실에서 설립 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 김제이 한국파크골프재단 이사가 선출되었다.

■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학술적·이론적 체계’ 정립 시급
최근 파크골프는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함께 대중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나, 양적 성장에 비해 경기 규칙, 시설 규격, 전문 지도자 양성 등 이론적 뒷받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KSPG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향후 ▲파크골프 이론 체계 정립 및 학술 연구 ▲과학적 지도법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구장 조성 및 관리 기준 연구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세계화 추진 등을 핵심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직 구성 및 주요 사업
학회는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 편집위원회, 교육위원회, 시설·장비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 5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진의 학술 역량과 현장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을 결합해 이론과 현장이 조화를 이루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연 2회 정기 학술대회 개최와 전문 학술지 ‘한국파크골프연구’ 발간이 추진된다. 또한,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표준 커리큘럼 보급과 민간 자격증의 공신력 제고를 위한 검정 기준 강화 등 교육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산업적 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KSPG는 학술적 측면을 넘어 경제적 파급효과에도 주목하고 있다. 파크골프 장비 제조업체와의 R&D 협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형별·난이도별 구장 설계 표준안을 제시해 지자체의 효율적인 구장 조성을 도울 방침이다. 이는 곧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이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파크골프를 독립된 스포츠 과학 영역으로 정착시켜 이론적 토대를 굳건히 하겠다”며, “초기에는 (사)한국파크골프재단과 긴밀히 연계해 인지도를 쌓고, 나아가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한국 파크골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회는 향후 1~2개월 내 법인설립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창립 기념 학술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인 회원 모집과 대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참고: 한국파크골프학회(KSPG) 조직 구성]
*이사회: 주요 정책 결정 및 예산 승인
*편집위원회: 학술지 발간 및 논문 심사
*교육위원회: 전문 지도자 양성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
*시설·장비위원회: 구장 규격 표준화 및 장비 공학 연구
*대외협력위원회: 정부, 지자체 및 해외 단체 교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