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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특별시 무주의 밤, 반딧불이로 특별한 밤! 무주군, 반딧불이 신비탐사 상설화 기대

  • 등록 2026.04.24 12: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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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산골영화제, 반딧불축제 기간에만 11회 운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무주군이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6월과 9월 반딧불이 출현 시기에 맞춰 상설화한다고 밝혔다. 신비탐사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직접 보러 가는 상품으로, 그동안은 산골영화제와 반딧불축제 기간에만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 상설화로 탐사 횟수가 지난해 12회에서 올해 25회까지 108% 확대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 연계 효과에도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2026 반딧불이 신비탐사 & 체험 프로그램”은 운문산반딧불이가 출현하는 6월(10회)에는 3일부터 14일까지(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6.4.~7.),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9월(8.28.~9.20. 15회)에는 20일까지(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9.4.~12.)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1만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김광용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장은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1박 2일 생태체험, 반디캠핑 등의 관광상품과 연계한 시즌제로 전환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탐사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6월에는 탐사 출발지인 반디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9월에는 반딧불축제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탐사 기간 반디랜드에서는 지역 내 21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도자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존’, 수공예 등의 굿즈 ‘판매 존’, 산채비빔밥 등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피에로 공연’과 ‘버블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 맞춤형 거리 공연도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류형 패키지 프로그램 ‘1박 2일 생태탐험’은 6월 3일에서 13일까지 5회, 9월 4일부터 19일까지 11회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비는 3인 40만 원, 4인 45만 원, 5인 50만 원이다.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반디캠핑은 6월 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2인이 35만 원, 3인 40만 원, 5인 45만 원이다. 생태탐험과 캠핑 예약은 생태녹색관광 누리집(mujutour.com)에서 하면 된다.

 

대전에 사는 김 모 씨(38세)는 “소식 듣고 서두른다고 했는데도 접속이 굉장히 힘들더라”며 “올해부터는 여러 날 한다고 하니까 가족들하고 1박 2일 생태탐험이나 캠핑도 겸해볼 생각이어서 더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딧불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무주의 대표 생태자원이자 환경지표 곤충으로, 무주군 일원에서는 6월 운문산반딧불이, 9월에는 늦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무주군은 천연기념물 보호지역 3곳, 다발생 지역 5곳을 비롯해 150여 곳의 반딧불이 서식지를 보호·관리하기 위해 노력 중으로, 행정에서는 반딧불이를 보호하고 연구하는 전담팀을 꾸려 반딧불이 연구와 인공 사육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에 주력하고 있다.

 

민간 단체와 주민들도 서식지 주변 가로등 소등과 친환경 농업 실천, 환경정화 등 보호 감시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경욱 기자 lku88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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