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만일 기자 |
2025년 초고령사회로 변한 대한민국, 개개인의 삶이 중요하게 생각되는 시기에 다양한 디지털 기록을 담기 위한 전문가와 일반인들이 모였다.


7월 26일 충남대학교 대전 팁스타운 1층 타운홀에서 열린 ‘사회문제 해결 디지털 포럼 3’에서 “생성형 AI 회고록 출판 붓으로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고경력 과학자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한국 갈등관리 디지털진흥원(대표 조정혜)의 주관으로 마련된 포럼은 2024년부터 갈등관리 디지털 포럼에서 2025 사회문제 해결 디지털 포럼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포럼3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되는 콘텐츠(회고록)를 시연해 보고 어떻게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집중 토론했다.

특히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60년 역사의 연구단지도 고령화에 접어들어 많은 퇴직 고경력 과학자가 배출되고 있다. 이미 디지털 환경과 사회에 익숙한 고경력 과학자들의 활동성은 일반 고령자들과 디지털 활용에 차이를 보인다.
조정혜 한국 갈등관리 디지털진흥원 대표는 “고령사회에 변화에 대처할 콘텐츠로 ”출판봇 서비스“를 선택했고 우선 회고록 서비스의 활용을 견인할 고경력 과학자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전략을 구상했다”라고 했다.
이에 8월에는 대전광역시 대덕특구 사이다 협동조합 (이사장 김형주)을 중심으로 고경력 과학자들의 활동 구역인 대전 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회고록 서비스의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에는 고경력 과학자를 중심으로 디지털출판, AI 산업 분야 인재교육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회고록 시연과 일자리 창출 관련한 현장지원과 아이디어로 예정 시간보다 더 긴 토론으로 이어졌음에도 한 사람도 자리를 떠나지 않은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행사는 고령사회의 디지털 기록물 창출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산업육성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대학에서 프로그램으로 적용해 보고 싶습니다.”(OO대학 교수님)
“우리 플랫폼 서비스와 융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행해 보겠습니다.”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회사 대표님) “노인과 유아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볼게요.” (고경력 과학기술인, 어린이집 원장님)
“아내와 불편한 일이 있었는데 회고록 생성해서 보냈더니 화해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너무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참여자)
“ 치매 예방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간 센터 프로그램으로 제안해 볼게요.” (제조업 대표님)
참가비도 내고, 아이디어도 내고, 재능기부도 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식 소통이 돋보이는 사회문제 해결 디지털 포럼 3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