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대표이사 길현철)이 17일(수)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립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 17개 시도지부 임원들이 참석하여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아이넷방송그룹 박준희 회장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주요 내빈으로는 최충웅 전 KBS예능국장, 김필용 (사)대한기자협회 이사장, 추가열 한국저작권협회 회장, 이용호 한국ESG재단 고문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길현철 한국가요예술원 대표는 인사말에서 "사단법인 한국가요예술원은 진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들의 예술 활동을 올바르게 지원하고 품격 있는 새로운 가요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올바른 가요문화의 정립을 통한 발전과 체계적인 음악 교육으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가요예술원이 ESG실천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희 아이넷방송그룹 회장의 축사에서 "한국가요예술원이 성인가요의 사회적가치 위상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음악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냄으로써,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 아이넷방송은 한국가요예술원의 숭고한 설립 취지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최충웅 전 KBS예능국장은 축사를 통하여 "음악은 우리의 삶과 정서를 대변하는 가장 강력한 언어이다. 특히, 성인가요는 세대를 아우르며 우리 국민의 희로애락을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한국가요예술원이 이 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공감하는 음악으로 승화시켜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필용 (사)대한기자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가요예술원이 체계적인 음악 교육 시스템 구축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올바른 가요 문화를 정립하고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는, 대중에게 신뢰받는 예술기관으로 성장할 것임을 확신한다"며 "성인가요의 새로운 부흥을 이끌어가는 한국가요예술원의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다. 특히, 한국가요예술원과 함께 ESG실천과 문화예술전문기자단 운영도 모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