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산들요양병원이 환자들의 존엄성 유지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호남 지역 최초로 첨단 자동배설처리기기인 '큐라코 케어비데(비데로봇)' 실증에 돌입하며, 선진적이고 환자 친화적인 돌봄 서비스의 새 장을 연다. 이번 실증 운영은 앞으로 1개월간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입된 큐라코 케어비데는 와상 상태의 환자가 침상에서 배변할 경우 내부 정밀 센서가 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여, 오물 처리부터 따뜻한 물 세정 및 온풍 건조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완벽한 전자동 시스템으로 수행하는 최첨단 스마트 돌봄 기기다.
특히 이 기기는 국가 공인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로 등록되어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국가로부터 입증받았으며, 복지 선진국인 일본의 '개호보험(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로도 공식 등록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널리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번 케어비데 실증은 기존 기저귀 교체 중심의 간병 방식에서 벗어나, 환우 복지의 획기적 증대와 병원 내 간병 업무의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환자는 배설로 인한 수치심을 덜고 욕창이나 2차 감염을 예방해 더욱 위생적이고 존엄한 요양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며, 간병 인력은 야간 배변 처리 등의 육체적·심리적 스트레스를 크게 덜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고가의 첨단 돌봄 기술을 호남 지역 의료기관 중 가장 먼저 선제적으로 수용했다는 점에서 산들요양병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요양 관리를 넘어 대단히 혁신적인 서비스를 과감히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인권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진적이고 환자 친화적인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산들요양병원 관계자는 "이번 큐라코 케어비데 실증은 환우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입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병원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최첨단 의료 및 돌봄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환자와 가족 모두가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내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