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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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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홍보 패러다임의 변화 '제1기 서대문 구정홍보단' 활약

다양한 연령대 주민 100명 지역 곳곳 누비며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 SNS에 올려 행정 서비스 수용자 입장에서 주민 맞춤형 콘텐츠 전하며 정보 접근성 높여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주민 100명으로 구성된 ‘서대문 구정홍보단’이 SNS를 이용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홍은청소년문화의집, 가재울청소년센터, 서대문 내품애(愛)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구정 현장 투어’를 통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내용은 확인한 뒤 주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SNS에 올리고 있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콘텐츠는 이들의 개인 SNS 계정뿐만 아니라 서대문구 소식지 ‘서대문마당’과 구 공식 SNS 등에도 게재돼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행정 서비스 수용자 입장에서 주민 맞춤형 정보를 전하는 홍보단원분들 덕분에 서대문구가 주민을 위해 하는 여러 일들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홍보단의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정 홍보 방법과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서대문 구정홍보단은 다음 달 1기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2기를 모집한다. 2기 활동 기간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이다.

서대문구 주민 참여형 되살림마켓으로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

양말목, 폐도서, 자투리원단 활용한 공예 체험 큰 인기

(서울=한국벤처얀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자원순환의 날’(9/6)을 기념해 최근 자원되살림센터(모래내로 369)에서 8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치를 찾는 되살림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참여형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말목, 폐도서, 자투리원단을 활용한 공예 체험, 자원순환 강의 및 영상 관람, 병뚜껑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졌으며 10개 팀이 중고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공예 체험은 사전 접수 인원뿐 아니라 현장 참여 인원으로 신청자들이 대기를 해야 할 만큼 큰 관심을 모았으며 설문 조사 결과 90%의 만족도를 보인 가운데 ‘자원순환 실천 의지가 향상됐다’는 뜻을 나타냈다. 구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순환 경제 활성화, 주민 수요 기반의 교육,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에 더욱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쓰레기 감축, 자원 재활용,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의 장인 ‘되살림마켓’을 연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서 남해안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피해 최소화 총력

- 득량만 주의보·서부 남해 앞바다 예비특보…방제·예찰 강화 - -황토 5천350톤을 살포했으며, 황토 운반선·포크레인 등 장비 51대와 선박 164척을 투입해 수류 방제- - 황토살포만이 최선의 방법?

전라남도는 득량만에 적조주의보, 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는 예비특보가 추가 발령됨에 따라 적조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방제와 예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존 가막만과 전남 동부 남해 앞바다에서 10일 오후 2시 기준 적조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 특보: 예비특보(코클로디니움 10개체/mL) → 주의보(100개체/mL 이상) → 경보(1,000개체/mL 이상) 전남도는 대조기 진입과 함께 적조 띠가 주변 양식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적조 조류인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22~27℃ 수온이 유지됨에 따라 방제 선박 추가 투입과 황토 살포 범위 확대, 예찰 횟수 증대 등 적조 확산 차단과 양식장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까지 황토 5천350톤을 살포했으며, 황토 운반선·포크레인 등 장비 51대와 선박 164척을 투입해 수류 방제 효과를 높였다. 또 현장 대응반을 상시 배치해 신속한 방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방류를 추진중이다. 주의보 발령 해역에는 참돔, 감성돔 등 양식어류 6천407만 마리가 양식 중이며, 이 중 423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추가 접수분도 신속히 방류할 계획이다. 적조주의보

전교조전남지부,전남교육청 '선진형 학교 다담은 화장실 사업' 즉각 중단 성명서 발표

- 기초학력예산 전국 최대 삭감, 화장실 전국 최고로 만들면 좋은 교육? - 누수되는 교실, 지도서 구입 제한, 출장비 미지급 학교 다수

전남교육청이 3개년(2025~2027년) 동안 33교에 수 백억 원을 투자해 선진형 화장실이 구축되도록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선진형 학교 다담은 화장실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아이들의 학습권과 학교 현장 지원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밝혀 화장실 사업을 두고 상호 입장차가 커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부는 "전남교육청이 기초학력예산을 전국 최대 규모로 삭감하고, 일부 학교 화장실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행태는 교육 정책의 우선순위를 왜곡한 전형적 사례"라고 지적하고 '다담은 화장실 사업'은 2024~2025년 동안 33개 초·중·고교 화장실 증·개축에 164억원을 투입하며, 학교당 많게는 10억원 이상이 소요돼 '황금 화장실'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는 일부 화려한 공간보다 모든 학생과 교사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화장실이 절실하다"라며 "전남교육청은 극소수 학교에만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다수 학교의 현실적 불편은 외면함으로써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2025년 전남

마포구, 경관조명으로 안전과 상권에 힘 보태

- 동교로 일대 수목 투사등 130등, 고보조명 1개소, 특화조명 3개소 등 설치 - 지속적인 특화 거리 사업 추진 주민과 관광객, 상권 모두 만족하는 환경 만들 것

어두웠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연남동 동교로51길 일대가 야간 경관조명으로 밝고 안전한 도로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포구 연남동은 구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명소이자 상권이지만, 일부 골목길은 어둡고 위험해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마포구는 지난해 마포구 특화거리 연남 ‘끼리끼리길’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보행환경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로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조명은 수목 투사등 130등과 고보조명 1개소, 특화조명 3개소 등이다. 이번 조성 사업은 동교로51길의 어두운 공간을 환하게 밝히며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골목길로 거듭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 4월에도 방울내 나들목(한강공원)에서 망원시장까지 약 600m 구간에 태양광 LED표지병 234개를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망원동 방울내로11길에 있는 대형 옹벽에 벽화를 조성해 답답하고 삭막한 느낌을 따뜻한 분위기로 탈바꿈해 주민의 호평을 받았다. 마포구는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