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6일부터 제3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의 스탠딩석(입석) 무료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편안히 무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돗자리존, 가까이서 뮤지션과 호흡하며 무대의 감성과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스탠딩석을 함께 운영한다. 스탠딩석은 공간이 한정돼 입장권이 있어야 즐길 수 있다. 광산구는 지난 1‧2회에선 스탠딩석 입장권을 현장에서만 배포했으나, 올해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를 도입했다. 온라인 예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20일, 21일 일자별 1,500매의 ‘스탠딩석’ 무료입장권을 제공한다. 현장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20일과 21일 오전 11시부터 주 무대 앞 입장권 배부처에서 각 500매의 당일 스탠딩석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스탠딩석을 제외한 돗자리존 등 행사장 공간에선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황룡강 장록습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유로운 휴식, 최고의 공연을 함께 즐기는 광주 대표 음악축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20~21일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광산구 황룡친수공원 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무등문학상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무등문학상’은 북구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북구가 신설한 문학상이다. 앞서 북구는 올해 3월부터 문학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등문학상 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공모 방법, 심사위원회 구성, 수상 인원, 상금 등 문학상 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끝에 제1회 무등문학상 운영 계획을 승인했다. 이후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대상 부문(최근 3년 이내 출간된 타 문학상 수상 이력 없는 작품집)과 ▲작품상 부문(발표된 적 없는 창작 작품)으로 구분하여 작품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 소설, 수필, 동화, 평론 등 7개 분야 총 63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관련 학과 교수 및 현직 작가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3차에 걸친 종합 심사 결과 대상 한 작품과 작품상 두 작품이 선정됐고 선정작들의 적격 여부를 검증한 후 지난 9월 8일 운영위원회의 인준을 통해 최종 수상작으로 확정됐다. 초대 무등문학상 대상의 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음 달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펼쳐지는 ‘2025 과학·안전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과학·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는 ‘과학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올해 행사가 기존과 달라진 점은 학부모와 학생 2인 1팀으로 참여했던 방식에서 학생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팀당 1만 원이었던 참가비도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됐다. 또한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 등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 과학 지식 퀴즈대회였던 것에서 과학·안전 융합 퀴즈대회로 주제를 확대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늘(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총 7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과학 및 안전 상식으로 구성된 문제가 OX형, 4지선다형, 단답형 등의 형식으로 출제되고 성적 상위 6명에게는 북구청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반가워, 반디야! 평촌마을 가을밤에 만나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를 활용한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환경보전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노희동), 평촌명품마을(대표 정태영), 북구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수열)과 협력하여 추진된다. 참여 대상은 사전에 참여 신청한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50가구이며 행사 기간 중 ▲문화공연 ▲환경 퀴즈 ▲도예 체험 ▲반딧불이 탐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오후 5시 20분부터 반디공원(충효동 175)에서 개회식이 열리며 문인 북구청장, 시·구의원, 평촌마을 주민, 생태체험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 ▲축사 및 환영사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개회식에는 올해 행사의 시작을 기념하고자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커피박 화분·액자 만들기, 방탈출 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2∼13일 광주송정역세권 일대에서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제2회 광주송정남도맛페스티벌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과 인접한 상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5개 상권의 상인이 주도해 여는 행사다. 12일에는 오후 6시부터 미디어 문주에서 기아타이거즈 야구 경기 생중계와 1913송정역시장과 광산로 일대(장터국밥∼풋젠)에서 야시장이 열려 시장 음식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3일에는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재즈밴드 SOOF 등 식전공연과 더불어 박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번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는 광주 송정의 지역 맛집과 다문화 음식점 40여 개소가 참여해 남도의 맛을 선보인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활성화 사업의 대표상품인 △송송칩(견과류칩) △송송롤(유부롤김밥) △송송볼(광주주먹밥튀김) △기차표빵(기차표 모양 치즈빵)을 맛볼 수 있으며 축제 한정 메뉴와 특별 할인으로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12일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사)마포문화관광협의회 주관 ‘제3회 마포구 상사화 축제’를 개최한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며 오염과 악취로 황무지로 전락했던 난지도(蘭芝島)는 이제 ‘사랑의 꽃’ 상사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마포구가 2023년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 숲길에 상사화와 꽃무릇 등 37만 본의 꽃을 심고 아름다운 시(詩)로 꾸며 난지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난지도 상사화는 올해도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붉게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 앤 프랜즈의 클래식 공연과 함서율의 서커스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구민과 한마음으로 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정가 감상과 점등식 하이라이트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테마인 ‘사랑의 꽃’을 피울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가수 나상도와 한혜진, 이수연이 아름다운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 상사화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상사화 축제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5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 문화축제 '대인예술야시장'이 '세계양궁대회' 와 연계해 재개한다. 광주시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총 10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펼쳐진다.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대인예술시장 캐릭터인 부엉이 모양의 '아울러 빵'과 '말차막걸리'도 공개한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가상현실(VR) 양궁체험, 케이(K)-뷰티 열풍을 반영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메이크업 중심의 '1만원 뷰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인예술야시장 전체가 예술 놀이터로 변한다. 야시장 공영주차장은 도화지로 바뀌어 '대인마당 스케치북' '판화로 그리는 명작' '구슬로 그려보는 추상화' '못생긴 초상화 1분 캐리커처' 등의 행사가 열린다.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은 '예술체험 스템프 투어'를 통해 부엉이 캐릭터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평갤러리 1관에서는 13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여름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2~3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다이나믹 스케치 그룹(DSG)의 '다이나믹 광주-스케치 로그'
오는 6일 농민들의 명절인 ‘백중’을 맞아 사회적협동조합 성주들소리보존회가 오후 6시, 경북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제3회 ‘백중(百中) - 들song 날song 콘서트(후원:성주군)’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성주군에서 첫 번째 향토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성주 대장들소리’를 비롯하여 판소리, 우포 따오기춤, 광양버꾸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 농자들의 명절인 백중(百中)은 음력 7월 15일로 세벌 논매기가 끝난 후 여름철 휴한기로 바쁜 농사를 끝내고 하는 농군의 잔치다. 농사가 가장 잘 된 집의 일꾼을 뽑아 소에 태워 마을을 돌며 위로하기도 하고, 일꾼을 하루 쉬게 하고 보너스도 지급한다. 일꾼들은 그 돈으로 장에 가서 술도 마시고 음식도 사먹고 물건도 산다. 그래서 ‘백중장’이라는 말도 생겼다는 구전도 전해 지고 있다. 1년의 쌀 농사과정이 뚜렷이 남아 있는 ‘성주 대장들소리’로 관객과 함께 농사를 지어보고 휴식도 취하며 신명나는 공연도 함께 보는 경험의 장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성주 대장들소리’는 2023년에 성주군에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경상북도
화순군(구복규 군수)은 3일 지역민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순예술인촌에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인두화 체험 프로그램 ‘화목(火木)한 그림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태워 무늬를 새기는 독특한 창작 기법인 인두화를 활용해 공예와 미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동성인가족이 참여하여 인두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참가자에게 작품을 완성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13일(토)부터 12월 13일(토)까지 총 14회로 화순예술인촌 입주작가 작업실에서 아동반(초등 1~4학년), 성인반(만 20세 이상), 가족반(부모자녀 3~4인) 3개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동반과 성인반은 차시별 최대 5명을 모집하여 각각 5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가족반은 1팀(3~4인) 기준으로 차시별 2팀을 모집해 총 4회차를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회차별 1시간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3,000원이다. 참여자들은 인두화를 활용해 캐릭터 표현, 생활 소품 꾸미기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박물관·미술관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투어 버스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와 연계한 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박람회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디자인비엔날레까지 관람 할 수 있도록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또 문체부와 협력해 행사장를 확보하고 숙박·교통·맛집 등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 대형전광판과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해 박람회를 홍보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행사 기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지역의 관광자원까지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해 지자체, 관련 협회와 산업체까지 총 146개 기관이 참여해 346개 부스를 운영하며 '이건희 컬렉션'의 이중섭, 은지화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전시하고 가상현실(VR)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1일 광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선보인다. 광주 광산구는 '제3회 광산 뮤직 온(ON) 페스티벌'에서 블랙이글스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행사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앞서 지난해 5월 열린 제2회 행사에서도 에어쇼를 펼친 바 있다. 광산구는 올해 행사에서 2년 연속 에어쇼 성사를 위해 적극적인 요청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광주 대표 음악 축제를 내건 이번 행사의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3회 광산 뮤직 온 페스티벌은 20~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열린다. 10㎝(십센치)와 황가람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맞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테마 상품을 선보인다. 1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가을 코스는 울긋불긋 단풍 명소, 아름다운 해변 등 가을 풍경과 세계 유일 수묵 대제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역사 유적지 등을 경유하는 21개의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다. 남도한바퀴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전남의 관광 명소와 축제를 연결한다. 남도의 문화와 미식·생태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남의 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주요 코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목포·해남·진도 수묵 여행, 한국의 베니스 두문마을과 무슬목 해변·오동도를 경유하는 여수 베니스 여행, 사진 맛집 전남산림자원연구원과 천사대교·안좌 퍼플섬을 거니는 나주·신안 여행,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곡성 도림사와 구례 천은사·출렁다리를 걷는 곡성·구례 주말여행 등으로 채워졌다. 전남의 아름다운 가을을 경험할 수 있는 21개의 각 코스별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약은 남도한바퀴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