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8천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해양레저관광 기능을 집적화해 국가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도시를 육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해수부가 오는 6~7월 평가를 거쳐 전국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여수 돌산읍 평사리 무술목 해수욕장 일대 약 37만 평 부지에 총 1조 890억 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사업비 분담은 민간투자 8천980억 원, 국비 1천억 원, 지방비 1천억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공공부문은 복합해양레저타운, 해양관광전시체험관, 해양관광 플로팅마리나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로 구성된다. 또한 실내 해양스포츠존, 해양로봇, 자율운항 선박, 심해탐험 콘텐츠 등을 체험할 스마트 해양기술체험관도 조성되며, 기후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해양레저를 즐길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양유산 디지털 전시관, 여수 연안 생태계를 재현한 수중 생태관 등 교육과 환경 보존을 아우르는 콘텐츠도 마련된다. 50척 이상이 정박 가능한 요트 계류장, 플로팅 호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주혜원 기자 |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북구지부(지부장 오선신) 와그린장례문화원(대표이사 서현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오후 1시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663번 길 97에 위치한 그린장례문화원에서 MOU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그린장례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greenfuneral.kr/ 오늘 MOU를 체결한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북구지부 오선신 지부장은 우리 소상공인들이 건국 이래 최악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집안에 큰일이 일어날 경우 당황하여 어떻게 할 경황이 없을 경우를 대비하여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 오늘 MOU 체결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사람이 태어나면 언제가는 천국으로 가는 법이라고 하면서 요즘은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 세상이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미리 대책을 세워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하면서 오늘 MOU 체결로 인하여 그린장례문화원이 우리 북구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하였다. 오늘 MOU 체결식을 진행한 그린장례문화원 서현기 대표이사는 북구 관내 소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센터)는 오는 5월6~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전시전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플러그 인:도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을 통해 전국 7곳의 창경센터와 10곳의 유망 스타트업은 공동관을 운영하며, 일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대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밋업과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연계와 투자 유치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부산창경센터는 참가 스타트업의 현지 홍보를 위해 부스 투어와 한인 교류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부산창경센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팀 제하나 팀장은 "전국 창경센터와의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실질적인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30일 “지역경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조기 대선공약에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경총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이들의 활력 회복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경총은 "단순히 일률적인 지원이 아니라 업종별·상황별 특성을 고려한 저금리 대출, 보증 지원, 채무 조정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판로 개척, 스마트 기술 도입,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단순한 시설 현대화보다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경총은 상권 활성화 및 특성화를 지원하고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호원·해피니스CC 회장)은 "차기 정부에서는 단순히 현금을 지원하는 방식을 넘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변화에 적응하고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국내 김산업 발전을 지휘할 ‘한국김산업진흥공사(가칭)’ 설립 근거를 담은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김산업 진흥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한국김산업진흥공사(김산업공사)를 설립하도록 했다. 김산업공사는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개발하며, 관련사업에 대한 투자와 출연,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김과 김가공품의 품질향상 및 신제품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사·연구, 김산업 클러스터 구축지원 및 지자체 협력사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훈련 등을 담당한다. 우리나라 김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2023년부터 2년 연속 연 수출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K-푸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김산업의 종합적인 진흥을 위한 별도의 국가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김원이 의원은 “지난해 목포시의 김제품 수출액은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전남지역 김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김산업 관련 업체에 대한 국가의 투자와 연구지원, 지자체 협력사업 등을 적극 시행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신세계 측이 터미널 부지에 계획하고 있는 주상복합시설 주거 규모에 대해 516세대에서 더 늘릴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천터미널 부지의 주상복합시설 주거 규모는 신세계 측과 사전 협상을 통해 충분히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 2023년 11월 광주시는 신세계·금호와 함께 광천터미널 복합화 랜드마크 조성 MOU를 체결했고 지난해 1월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해 주거가 포함된 복합도시 필요성을 논의하고 고민했었다"며 "이후 그해 8월 신세계는 광천터미널 기본 계획안 검토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신세계측이 제안안 검토신청서를 토대로 관계부서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회의를 세차례 열어 논의했고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통해서 지난해 10월 신세계 측에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협상대상지 선정 통보 당시 시의 최대 고민은 주상복합시설의 주거시설 적정 세대수였다"며 "이미 광주 주택 보급율이 105.2%에 달해있고 미분양 주택도 5728세대로 많아 주택공급의 민감성과 부동산 시장을 주의깊게 살펴본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최근 5년새 75%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수도 같은 기간 46% 늘어난 가운데, 국적별 비중은 중국, 베트남, 미국 순이었다. 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최근 체크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수가 2019년 대비 46%, 이용금액은 75%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당 월평균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22.8건, 51만6천원으로 5년 전보다 각각 20%, 19%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체크카드 발급 비중은 30대가 27%로 가장 높았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보면 20대 외국인이 39%로 20대 발급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체크카드를 발급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국적은 이용자수 기준 중국이 53%, 베트남이 7%, 미국이 6%, 우즈베키스탄과 캄보디아가 4%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신규발급 비중은 중국 36%, 베트남 12%, 미국 7%, 우즈베키스탄 5%, 몽골 4%로 나타나 중국의 비중은 줄고, 기타 국가들의 발급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KB국민카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혜택을 담은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와 전용 신용카드 'KB국민탄탄대로
전라남도는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념식이 열려, 3일간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1997년 여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회장, 이태용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섬에서 태어난 수산인의 아들로서, 해양수산 문화
소상공인들이 다음 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긴급 소상공인 자금 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내 소상공인 전담 차관직 신설 등의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여의도 연합회 회의실에서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핵심 25대 과제, 분야별 90대 과제 등 110여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공연이 선정한 5대 아젠다는 ▲ 위기 극복 ▲ 지원·인프라 강화 ▲ 법·제도 개선 ▲ 사회안전망 구축 ▲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이다. 소공연은 지난 17∼22일 소상공인 1천50명을 대상으로 정책과제 선호도를 조사해보니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제는 '긴급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62.2%), '채무조정, 희망통장 등 소상공인 금융 지원 강화'(45.5%), '소상공인 공공요금 부담 완화'(38.8%) 등의 순으로 꼽혔다고 강조했다. 지원 및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설립'이 67.2%로 가장 높았고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특별위원회·소상공인 비서관 설치 등 소상공인 담당 부처 확대'가 65.6%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미지 확대소상공인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내달부터 휘발윳값이 L당 40원 오를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정부가 업계에 급격한 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내달 1일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관한 대비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올해 상반기까지 두 달 더 연장하되 인하 폭을 축소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L당 휘발윳값은 40원, 경윳값은 46원 오를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폭 축소 후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가 '자발적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부는 특히 업계가 유류세 인하 폭 축소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의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대로 하락하였으나, 글로벌 석유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석유 시장 수급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지속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면서 은행에서 빌린 돈을 제 때 갚지 못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 1분기 국내 4대 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올 1분기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평균 0.39%로 지난해 4분기(0.31%) 대비 0.08%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1분기(0.41%)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분기(0.30%)보다 0.10%p 뛰어 올랐다. 이는 지난 2017년 1분기(0.51%)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신한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도 지난해 4분기 0.29%에서 올 1분기 0.37%로 0.08%p 상승했다. 지난 2018년 3분기 수준(0.37%)과 같고, 2017년 2분기(0.3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32%에서 0.43%로 0.11%p 올라 4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지난 2018년 1분기(0.5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하나은행도 지난해 4분기 0.33%에서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장려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 제도의 기준이 올해부터 간소화되고 새로운 혜택도 신설된다. 여성가족부는 29일 '2025년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전국 9개 지역에서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가부의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기준 6502곳이 인증을 받았다. 여가부는 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소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한 '예비인증'을 시범운영한다. 또 장기간 인증을 유지한 기업 중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인증 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선도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추가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여가부는 올해 ▲중소기업 대상 국세 세무조사(국세청) 및 관세조사(관세청) 유예 ▲중소기업 대상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고용노동부) 가점 부여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 지원 사업(산업통상자원부) 심사 시 가점부여 ▲근로자 대상 개인예금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