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4일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 3천149대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거리와 감축률에 따라 특전을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이며, 사업용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가입일∼2025년 10월 말)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현금으로 12월에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1천879대가 1억3천500만원의 특전을 받았다. 이는 온실가스 787t을 감축해 30년산 소나무 8만6천000여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나병춘 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류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면서 동시에 현
광주시는 4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시는 경기침체, 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제도를 추진해왔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배두엽 시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던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1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와 비교해 이번 청자축제는 축제장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음식점 판매 실적은 29% 증가했으며, 농특산물 판매 실적은 두 배 가까운 93%나 증가했다. 청자 판매실적 역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은 무엇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의 역할이 컸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개인당 최대 10만 원, 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4회까지 신청 가능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내 상가에서 10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 제출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로 축제장 외 강진읍 등 지역 상가에도 축제처럼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이러한 연쇄적인 효과들로 인해 청자축제가 강진군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셈이다. 강진군의 첫 번째 축제이자, 전남도의 첫 번째 축제로서 2025년의 봄을 알린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구제길 회장)은 2025.02.28. 오전 10시 00분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453에 위치한 광주 세종요양병원 9층 예향 홀에서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 2025년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 이번 총회에서 회장을 비롯한 고문, 부회장, 감사를 선출한다. 이번 총회에는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지역 종인들과 특별히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와 광양만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참석하여 능성구씨(綾城具氏) 종인들에게 축사를 할 예정이다. 능성구씨(綾城具氏) 2025년도 총회를 주관하고 있는 구홍덕 사무총장은 우리 능성구씨(綾城具氏)들이 대망의 2025년 을사년 (乙巳年)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많은 종인들이 참석하면 좋겠다고 하였다. 2025년도 능성구씨(綾城具氏)도종회 문의는 구홍덕 사무총장 연락처-010-5700-0857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주 서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공연, 전시, 연극·뮤지컬, 창작·교육 등 4개 분야다.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서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 단체는 분야별 최대 4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소재지를 두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민간 단체다. 비영리 민간단체등록증, 고유번호증, 전문예술법인등록증 등 관련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복중심 문화도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23일 화순군과 함께 동구청 주차장에서 '설 맞이 화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6월 화순군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설명절 직거래장터를 기획했다. 장터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한우, 파프리카, 샤인머스캣, 딸기, 버섯, 떡, 막걸리, 꿀, 오란다 등 농특산물 6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시식 등 먹거리와 볼거리 행사도 마련했다. 화순군 직영 농장 직거래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 입점 업체도 장터에 참여한다. 온라인에서 20% 할인 쿠폰을 적용한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생발전을 위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민단체가 광주시를 향해 지역 문화예술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투명한 인사를 촉구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성명서를 내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문화예술공공기관장에 전문성과 리더십, 도덕성을 갖춘 인사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지난해 말 임기가 만료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는 강 시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비엔날레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 오는 19일 임기를 마치는 광주시립미술관장의 공모 절차도 진행 중"이라며 "지역 작가와 시민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거듭된 강 시장의 측근인사, 보은 인사가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로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에서 회자된 전문성 없는 지역 정치인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며 "시립미술관장 임명 과정에는 규정이 바뀐 직후 공모에 참여한 인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조례 변경 이틀 만에 공모에 참여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문성과 리더십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문화예술계에서 전문성 없는 사람이 리더십을 발휘하기는 대단히 어렵다"며 "강 시장은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로 전·현직 공무원 8명을 비롯해 총 13명이 희생된 화순군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됐다. 화순군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참사를 당한 고인들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사고 희생자 측을 대상으로 개별 장례 지원에 착수했으며 30일부터 1월4일까지 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인들의 헌화 분향을 받기로 했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제주항공 참사로 화순군청 공직자 4명과 지역민 9명 등 총 1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자 중 1명은 31일 퇴직을 앞둔 공로연수자였으며 지역민 9명 중 4명은 퇴직 공무원이었다. 화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구복규 군수)는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유족 지원에 나섰다. 또 6급 이상 팀장급 공무원을 피해 유가족과 1대 1로 배치해 장례와 보상, 법률, 심리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순군은 내년 1월4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1월1일 화순읍 개미산전망대에서 갖기로 했던 을사년 해맞이 행사도 전격 취소했다.
중소벤처뉴스TV 구은제 기자 |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구제길 회장)은 오늘 오전10시00분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453 위치한 광주 세종요양병원 9층 예향 홀에서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에는 구연수 명예회장과 중소벤처뉴스 구일암 발행인을 비롯한 많은 종인들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구용기 종인 부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어 참석한 종인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종인들은 2024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대망의 2025년 을사년 (乙巳年)을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모두가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능성구씨(綾城具氏) 광주, 전남 도종회 구제길 회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종친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올해는 시국이 어렵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종친들이 도종회 정기모임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을 삶을 추구하고 종친 간에 화합을 통해 능성구씨(綾城具氏) 가문이 더 왕성하였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내년엔 집행부를 더 강화하여 특히 젊은 종친들이 참여할 수 있
광주의 대표적인 올드타운인 구시청사거리 일대에 수준급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이 개관했다. 일제강점기 청년들이 문화예술과 교육을 통해 자강과 독립의 꿈을 키우던 흥학관 터에 자리잡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지난 2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 이어 열린 개관기념공연에는 2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여했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 음향 및 조명시설을 갖춘 150석 규모의 연주홀이다. 연주 외에도 연극, 소규모 강연 등 다양한 무대예술을 펼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좌석간 간격도 넓게 배치해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문화공간이 특별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자리가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 때문이다. 흥학관은 1921년 일제 강점기에 광주부호 최명구가 1만여 원을 들여 지어 광주 시민사회에 기증했던 건물이다. 광주의 명실상부한 사회·문화운동 중심지로서 야학 활동, 각종 강연회, 정구대회 등의 체육활동이 펼쳐진 곳이다. 특히 당시 광주 청년들은 이곳을 통해 학습과 교류는 물론 독립정신을 키우 역사적 장소다.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은 점점 낙후해 가는 구시청사거리 일대에 문화의 향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12일 개봉한 가운데, 개봉 첫날부터 곳곳에서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퍼스트레이디는 전국 CGV, 메가박스, 롯네시네마 등 주요 극장과 동두천 문화극장, 안동중앙아트시네마 등 일반 극장에서 개봉했다. 서울에서는 왕십리, 신촌, 신사, 신림 등 약 7곳에서 영화가 상영된다. CGV 신촌아트레온점의 경우 132석 전석 매진됐다. 다른 곳도 거의 매진된 상황이다. 11일 제작사 '서울의 소리'와 '오늘픽처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명품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 여사를 조명한다. 최재영 목사와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이명수 기자 등의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이 다각적으로 펼쳐진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김 여사 사진과 함께 '내가, 정권 잡으면…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 할거야'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6일 유튜브 '코리아필름 채널에 올라온 '퍼스트레이디' 메인 예고편은 49만회가 넘는 조회수와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예술의전당이 2024년을 마무리하는 다양한 장르의 12월 상설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상설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5시 광주 서구 공연마루에서 발레·오페라·합창 등을 무대에 올린다. 1일 열리는 첫 공연은 2024 전통예술공연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타악그룹 '얼쑤'의 '토선생 찾기'이다. 친숙한 고전문학 '별주부전'을 각색한 타악·판소리 가족극으로 지역 대표 명소들을 돌아다니는 별주부를 통해 광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일에는 광주시립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로 시민과 만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 여행을 하는 내용으로, 차이콥스키의 친근하면서도 서정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미술, 다양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14일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이 무대에 오른다. 1880년대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떠돌이 약장수가 순박한 청년에게 싸구려 와인을 '사랑을 이뤄주는 신비한 묘약'이라며 속여 팔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다. 21일은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작 뮤지컬 '나를 노래해'로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문제아로 낙인찍힌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