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단골고객, 재고, 매출관리 )설치를 희망하는 1,000여개 소상공인에게 소프트웨어 사용료를 1년간 지원한다. 27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전환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 외부 전문기업이 운영하는 매출분석, 재고관리, 고객예약 관리 등의 B2B서비스를 구독 형태로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소상공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보급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이 수작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매출분석, 재고관리, 수발주/물류관리, 고객예약관리 등을 전용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화 할 수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미 시중에 상용화된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사용료(구독료)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 관련 정보(매출액, 재고, 수발주 등)를 손쉽게 관리하면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매장운영 비용 절감 및 고객관리(예약, 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발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7일 HD현대삼호, HD현대삼호 사외협력회사 협의회와 'K-조선 차세대 선도를 위한 대·중소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신현대 HD현대삼호 사장, 김용환 사외협력회사 협의회장을 비롯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D현대삼호는 중진공이 지난 달부터 신규 추진 중인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에 참여하는 1호 대기업으로,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 중 최고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스마트선박 건조 분야에서 차세대 K-조선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기업)의 발주서를 근거로, 중진공은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하고 발주기업은 납품 후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함으로써 상환하는 구조다. 올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대표 및 중소유통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6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은 중기중앙회와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14개사, 중소유통인이 참여해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담아 '함께 기회를 잡고, 미래를 향해 동행하겠습니다'라는 문장을 함께 완성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지난해 구성된 유통 상생협의체와 올해 발족한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판로·자금·성장 등 다양한 부문의 상생 노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4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의 도약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주축산업은 환경·에너지소재부품산업, 친환경·에너지 설비·기자재산업, 자연유래 헬스케어제품이다. 세부 지원사업으로는 PRE-R&D(프리 연구·개발), POST-R&D(포스트 연구·개발) 등 2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120개사를 선정, 4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전남지역 중소기업으로 △업력 3년이상, 주축산업 전후방연관 기업 △지역 혁신선도기업 △지역 스타기업 △주축산업 중점육성품목 연관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 및 산업생태계 육성 기반 조성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사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 신기술은 130건에 달한다. 농어촌공사는 올해도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 신기술'로 선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선정한 'KRC신기술'은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 배수장 내 부유물질을 걸러줌으로써 원활한 가동을 돕는 '제진기 운용 능력 향상' 신기술 등 총 8건이다. 공사는 선정된 중소기업 우수 신기술을 사업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를 추진 중이다. 또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 운영을 통해 해당 기술의 추가 판로 개척을 돕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기존 SOC.에너지.ICT 등 기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하던 것을 통합했다.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검증해 등록·구매하고 중소기업 역량강화, 정책금융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사는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 확대를 위해 플랫폼 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등록 업체를 기존 2
높은 금리, 경기회복 지연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자환급을 금융위원회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중소기업 금융정책 지원 내용을 들여다 보면, 대출잔액 최대 2억원을 기준으로 4% 금리 초과분의 90%를 환급, 차주당 최대 300만원까지 캐시백된다.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캐시백이 실시된다. 다만 은행권과 달리 2금융권은 자체 재원으로 이자 캐시백을 운영하기 어려운 만큼 중소금융권 차주의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회에서 확정된 예산 3000억원(중소벤처기업창업및진흥기금)으로 이자환급이 실시된다. 2금융권이 지원대상에 해당하는 차주가 납부했던 이자 중 일부를 환급하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환급액을 해당 금융사에 재정으로 보전하는 방식이다. 2금융권 이자 캐시백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저축은행과 상호금융(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카드사, 캐피탈 등에 5~7%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보유했던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 대상으로 약 40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 부동산 임대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금 1억원을 한도로 5% 이상 이자납부액의 1년치를
현대삼호중공업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그룹과의 기업 정체성 공유를 위해 회사명을 'HD현대삼호'로 변경했다. HD현대삼호는 25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삼호중공업(Hyundai Samho Heavy Industries CO., LTD)'에서 'HD현대삼호(HD Hyundai Samho CO., LTD, 약호 HSHI)'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HD현대삼호는 그룹이 지난 2022년 12월 공식 명칭을 'HD현대'로 변경한 이래 외부 컨설팅과 사내 공모 등 회사명 변경에 대한 오랜 검토 작업 끝에 최종 확정됐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신조 시장에서 기존 현대삼호중공업이 가지고 있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그룹과의 기업 정체성을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최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변경은 지난 2002년 현대중공업이 1999년부터 위탁경영하고 있던 삼호중공업을 공식 인수하고 그 이듬해 회사명을 '현대삼호중공업'으로 바꾼 이후 21년만이다. HD현대삼호는 상호 변경과 함께 중국과의 경쟁으로 한계 상황에 봉착하고 있는 조선산업의 미래 시장 대비를 위해 신사업과 신선종에 대한 탐색과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AI(인공지능)와 로봇, 디지
광주은행이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벼랑 끝으로 몰린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를 돕는다. 광주은행은 전날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 악화로 사업에 실패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사업 재도전 문턱을 낮춰 민생 회복과 재기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신보가 대위변제 한 채무자로 사업재기 의지와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전남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전남신보가 발급한 신용보증서 범위 내에서 2년간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재기에 도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소기업·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에 총 49억원을 특별출연해 약 862억원의 특례 보증 대출을 공급할 방침이다.
광주신용보증재단(광주신보)은 총 200억원 규모의 ‘2024년 광주시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광주신보가 광주시와 7개 금융기관(광주·국민·기업·농협·우리·하나·카카오)과 협약을 맺고,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창업가의 창업을 적극적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특례보증 지원규모는 총 20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1년간 3% 이자를 지원한다. 김귀남 광주신보 이사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특례보증이 광주시 소재 청년 창업가들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채용지원을 위해 ‘2024년 공정채용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정채용 컨설팅은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능력있는 인재를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컨설팅이다. 채용직무 분석, 채용공고 작성, 선발기준·면접질문 마련, 고용브랜딩 구축, 온보딩 설계 등 채용단계별로 지원한다. * 고용브랜딩 : 기업이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자사의 가치, 문화, 업무환경 등을 강조하는 노력온보딩: 새로운 직원이 조직의 문화, 가치, 정책 등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참여기업은 “채용공고를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냈더니 뽑고 싶은 지원자가 늘었다.”, “이전에는 ‘채용 전 기대했던 일과 실제 업무가 다르다’며 이직하는 신입사원들이 있었는데, 그런 일이 줄었다.”라며 만족도가 높고, 작년 151개 기업 지원 시 상반기 중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기업의 호응도 좋아, 올해는 지원대상을 200개로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10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www.ncs.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 www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통합지원(밸류-업) 및 기반조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4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술사업화 분야의 전문인력을 매칭하여 기술진단을 통한 사업화 로드맵 제시 및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화 기획(최대 6백만원)과 중소기업의 이전기술에 대한 상용화 기술개발비용*지원(30~100백만원),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인수보증 활용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보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인건비, 시제품제작, 기술검증·실증(PoC), 시험·인증, 재료·기자재 구입비, 지재권취득비 등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 도입이후의 사업화 성공률 향상을 위해 기술·경영·시장 분석만 가능했던 컨설팅뿐만 아니라 발명자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컨설팅도 이용 가능하고, 상용화개발 비용도 용도에 구분없이(재료·기자재비 20%한도 폐지) 활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한, 밸류-업 프로그램 선정기업만 신청가능하던 이차보전 지원대상을 미선정 기업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30일 ’24년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장과 지역연합회장들을 격려하고, 업종별 협회·단체장들로부터 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58개 업종별 협회․단체장, 238개 지역연합회장 등 300여명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상공인 정책방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2024년은 경제상황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낙관할 수 없는 전망이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노동환경 개선, 금융부담 완화 등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2024년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 공인들을 위해 저금리 자금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중희의 기업경영솔루션 바로가기◀ 기업의 성장을 위한 전문가를 찾으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