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1일 오전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112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7주년 112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112의 날은 1957년 서울시 경찰국에‘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후 국민의 비상벨로 자리잡은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청장 및 112요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금 전달, 케이크 커팅식, 격려 무전 등으로 진행됐다. 모상묘 청장은 격려 무전을 통해 “24시간 쉴 틈 없이 112신고에 맞서 사건예방과 출동지령등의 노고가 큰 112상황실·지역경찰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전남경찰이 되겠다”고 전남도민에게 약속했다.
전라남도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곳을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는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사업은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상인조직이 구성된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특화 브랜드 개발 등 각종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는 강진읍 상권, 해남 문내면 상권, 무안 청계면 상권 등 3곳을 선정, 1억원씩 지원한다. 강진군은 상권 중심 SNS 홍보 및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해남군은 상권 내 예비창업자 및 특화 브랜드 컨설팅, 지역행사와 연계한 소비행사, 무안군은 상인회 고유 브랜드 등 개발, 주요 수요층인 목포대 학생 대상 행사 및 축제를 추진한다. 특히 무안 청계면 상권은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3개 사업을 연계한 로컬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인 ‘한달이면 청계도 변한다’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전남도, 무안군, 청계면상인회,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총학생회가 함께 추진한다. 지난 17일부터 8가지 세부 행사가 시작됐다. 로컬 커뮤니티 살롱인 ‘100
중소벤처뉴스TV 최도영 기자 |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공익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에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네팔 등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증가율은 54.5%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11.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사진:공익광고송출(전라남도제공) 이에 급속한 외국인 유입과 다문화 사회의 확산으로 문화적 충돌과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회적 통합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남도는 미니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방지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촉진하며, 외국인을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착한 외국인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을 줄이고,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외국인이 전남에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긍정적인 점과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조명, 이를 통해 도민이 외국인의 삶을 이해하고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중소벤처뉴스 최도영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전남·경남 소상공인 상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상생 한마당 행사는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정선)와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해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회 상생한마당 행사에 이어 전남지역에서 두 번째다. 행사에는 전남도 관계자는 물론 경남도 관계자들과 전남·경남의 소상공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끝나지 않는 경기불황으로 가게 문을 닫거나,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 노랑공제 폐업 지급 건수와 지급액은 지난 2020년(1708건·142억원)→2021년(2069건·192억원)→2022년(2142건·215억원)→2023년(2981건·312억원) 등 지속 증가하고 있다. 지역상권이 갈수록 무너지고 있는 이때 전남․ 경남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 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되어 지역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경남의 우수 소상공인 상품을 경
중소벤처뉴스 최도영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의 멋과 맛, 혁신산업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24일 오후 5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오스트리아 순방길에 오른다. 김영록 지사는 순방 첫 일정으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에서 ‘한미동맹의 진전과 글로벌 전남의 도약’이라는 주제 연설을 통해 전남을 소개하고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뉴욕한국문화원에 조성된 전라남도정원 준공식에도 참석해 전남 정원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6일 북미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 온라인몰에 지자체 최초 전라남도 식품관 개설 기념식에 참석하고, 전남 농수산식품 판촉 활동에도 나선다. 또 뉴저지주 테너플라이 미들스쿨에서 열리는 ‘한복의 날’ 행사에도 참석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홍보활동을 펼친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28일 비엔나 센터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 개회식에 참석해 ‘전남도정 성과와 미래산업 비전’ 주제 강연을 한다. 29일 2024 KOR-AUT 에너지위크, 전남-경북 상생협력 공동관 개
중소벤처뉴스 최도영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 BS산업과 솔라시도(구성지구)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인프라(154kV 변전소 및 송전선로) 조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서철수 한전 부사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10차 장기송변전 설비계획상의 변전소를 당초 계획보다 약 2년 앞당긴 2028년 말까지 조기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 즉시 변전소 건립 착수 및 적기 구축 ▲변전소 부지 기반 조성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조기 건설에 따른 선투자 비용 BS산업 부담 등이다. 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는 165만㎡(55만 평) 부지에 1GW(약 10조 원·40MW 데이터센터 25개 동) 규모로 2037년까지 순차 조성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산업부, 한전, 전남도, 삼성물산, LG CNS, BS산업 등 13개 기관이 투자 및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방안’과
중소벤처뉴스 최도영 기자 | 나주시의회(의장 이재남)는 한형철·최문환 의원이 공동 발의한 ‘배 과수 열과 피해 재해 인정 촉구 건의안’을 22일 열린 제264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나주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배 농가 열과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고 즉각 보상할 것과 ▲배를 비롯한 과일 작물에 대해 장기적인 농업 지원 정책을 수립하고 농업 재해보험을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안을 공동 발의한 한형철·최문환 의원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우리나라의 주요 과일 작물 중 하나인 배 농업에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에 따라 상품화량이 현저히 줄어듦으로써 비상품과 예상량이 전체 생산량의 30%로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상재해로 나타난 피해임에도 불구하고 재해보험 약관상 보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며칠 전 재해로 인정된 바 있는 벼멸구재해처럼 배의 열과 현상 또한 농업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자체와 중앙 정부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농업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조사를 실시하여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