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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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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엘로우시티 장성서 개막

-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 1만 5천여명 역대 최대 - - 5월2일까지 21개 종목서 경쟁…개회식서 다채로운 공연도 -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30일 장성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과 함께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5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라는 구호 아래 22개 시군과 21개 경기단체에서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처음 유치한 장성군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 자원봉사자 운영과 안전 대책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 대회 기간 21개 종목으로 나눠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역사상 최초로 야외 개회식이 진행됐다. 장성군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은 ‘화합의 바람’을 주제로 장성국악협회 농악 공연과 상무대 군악단의 연주로 시작됐다. 공식행사는 ‘새시대, 새도약’을 주제로 22개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개회사,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축하공연에선 박서진, 곽영광 등 인기가수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도는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

무등산 유네스코 지질공원 인증 7주년 기념 '지오마라톤대회'

10월11일 개최…1450명 선착순

광주시는 전남도·담양군·화순군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참가자를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7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대회는 오는 10월11일 화순과 담양 일원에서 펼쳐진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는 '5·18코스' 450명과 전국 145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다. 코스는 30㎞ 코스, 하프(Half) 코스, 10㎞ 코스, 5.18㎞ 코스, 2㎞ 코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당일 오전 8시10분 화순 금호화순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에서 출발해 담양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를 지나 다시 금호화순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기원'을 주제로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탐방하는 '지오트레일 2㎞ 걷기 코스'가 신설됐다. 윤여춘 해설위원(대한육상연맹부회장)과 '2023 동아마스터즈·2024 지오마라톤대회' 우승자인 로버트 허드슨 홍보대사도 함께한다. 대회는 광주MBC 지상파 TV와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된다. 유튜브 중간에는 담양 한과와 화순 오란다과자, 광주 주먹밥과 전남 농협 친

전북도, '민생경제 대응·올림픽 유치' 추경 편성…2천522억원↑

본예산 10조9천801억원으로 늘어…스타트업 살리고 올림픽 행사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등을 위해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본예산(10조7천279억원)보다 2천522억원 증가한 10조9천801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일반 회계는 본예산 대비 2천273억원(2.6%) 증가한 9조5억원, 특별회계는 38억원(0.3%) 증가한 1조746억원, 기금은 211억원(2.4%) 증가한 9천50억원이다. 전북도는 이를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도민 안전 강화, 하계올림픽 유치에 중점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펀드 조성금 규모를 늘려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익산에 '스타트업 라운지'도 세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외국인 창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창업 이민센터'를 운영하고 도내 기업이 생산한 우수 제품의 마케팅을 돕는다. 지방도로, 지방하천 등 지역 인프라 사업의 수주 물량을 늘려 지역의 건설경기 활성화도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8천600억원에서 1조3천억원으로 확대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