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종배 기자 | 광주광역시 신용보증재단(이사장 염규송)에서는 이번 수해로 인하여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수해 피해 신고 확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긴급 경영지원자금 최대 3억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 신용보증재단 - 홈페이지 광주신용보증재단 1-수해 피해 소상공인 지원 대출 2-노란우산공제 가입 사업자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 3-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지원사업 본 정책의 목적은 수해 피해를 입은 복구지원을 위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이며, 또한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소상공인 중에서 수해 피해와는 무관하게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원활한 단기 운영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신용카드 발급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카드 이용 한도를 보증하고, IBK기업은행이 카드를 발급해주는 구조이다. <지원 대상과 조건> 지원 대상은 NICE 신용평점 595~839점(구 4~7등급)에 해당하고, 1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 대상자이다. 최근 2개월 동안 매출이 200만원 이상이거나,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이재명 정부의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구축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환영문에서 "뜻깊고 자랑스러운 소식을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며 "불과 20일 전에 정부에서 발표한 획기적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계획으로 전남도가 2050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우선 전남의 철강·석유화학 산업단지 등을 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산단으로 조성하고 ESS(에너지저장시스템) 같은 전력망의 유연성을 높이는 다양한 자원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에 있는 대학 캠퍼스와 스마트팜, 공항, 군부대 등에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그리드를 다방향으로 연결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펼친다"며 "한국에너지공대와 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 등을 중심으로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는 K-그리드 인재 창업 밸리를 조성, 전략 분야 인재를 세계적 수준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의
전남 함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났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함평군청 소속 30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0시 2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차량이 차선을 넘나들며 비틀거리자 이를 본 시민이 경찰에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했다. 측정을 거부하기 전 A씨는 경찰을 보자 서구 치평동 한 음식점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두고 50m가량 달아났다가 붙잡히기도 했다. 자신의 인적 사항을 밝히지 않은 A씨는 현행범 체포됐고,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A씨가 공무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실사단이 무등산 탐방을 마무리했다. 광주시·전남도·화순군·담양군은 유네스코 실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을 확인했으며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실사단은 장불재·입석대를 방문했으며 화순과 담양지역 지질명소도 잇따라 방문했다. 재인증 심사 결과는 지질공원 교육과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지질공원 관리구조 등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내년 4월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최초 인증을 받았다. 정현윤 광주시 기후환경국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두 차례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특검은 1일 오전 중 영장 집행에 나선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영장을 발부했다. 문홍주 특검보와 검사 및 수사관들이 이날 오전 10시로 잡힌 조사 일정에 앞서 오전 9시께 직접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문 특검보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실제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기관은 교도관이고, 구치소의 도움을 얻어 인치할 예정"이라며 "확인한 바로는 크게 건강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 듣고 있다"고 전했다.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특검 출석을 거부하고 있지만, 특검은 이를 고려하지 않고 구인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 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 이후 특검 사무실까지는 호송차로 이동하게 된다. 구속 피의자들은 지하를 통해 곧바로 조사실로 가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구인에 끝내 응하지 않아 조사가 불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체포영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공모'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1일 영장을 발부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국무위원이다. 앞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평시 계엄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장관임에도 불법적인 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사실상 방조했다고 본다. 나아가 경찰청과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언론의 자유와 국민 생명·안전권을 침해하는 '국헌 문란 행위'를 벌였으며,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순차적으로 가담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이 전 장관의 행위가 내란 관련 행위를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에 해당한다고 보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또 이 전 장관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직무권한을 남용해 소속 외청 기관장인
산업통상자원부가 호남권을 중심으로 563메가와트(㎿)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사업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전날(지난달 31일) 전력거래소와 중앙계약시장위원회를 개최해 8개 ESS 구축사업 낙찰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중앙계약시장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한 바 있다.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ESS 중앙계약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전력계통의 변동성 대응과 출력제어 완화를 위해 2023년 처음으로 제주 지역 3곳에 68㎿ 규모로 시범 도입됐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29년까지 총 2.22기가와트(GW) ESS 구축' 목표를 수립함에 따라, 올해는 전국 단위로 제1차 중앙계약시장을 개설하고 540㎿ 규모 ESS 사업자 선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입찰에서는 육지 500㎿, 제주 40㎿ 용량을 대상으로 총 51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후 제안서 평가를 통해 총 523㎿ 규모의 전남 7곳과 40㎿ 규모의 제주 1곳의 ESS 구축이 확정됐다.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1일부터 주요 철도역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 중소기업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체결한 ‘2025년 오프라인 판로지원’ 약정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신규 입점한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송정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명품마루’에서 진행되며, 지난 7월 이후 신규 입점된 중소기업 상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 품목은 총 297개로 ▲김, 고추장, 전통차 등 식품류 ▲손수건, 머그컵 등 생활 잡화 ▲비누, 샴푸 등 뷰티용품 등 69개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이 포함돼 있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준규 코레일유통 직영사업처장은 “이번 할인전은 철도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