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뉴스 김도원 기자 |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업무협약식 성황리에 개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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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 업무협약식 성황리에 개최 동영상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한 '5월 동행축제'에서 14일간 1천79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오픈마켓과 TV홈쇼핑, 전통시장몰 등 온라인 매출이 1천456억원, 지역 판매전과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출이 343억원을 기록했다. 직접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1천165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204억원이 판매됐다. 세종과 인천, 춘천, 나주 등 4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한 개막 특별전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한 판매전에서는 소상공인 824개 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원을 올렸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틀어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고, 냉동식품을 판매하는 원앙에프엔비와 과일착즙 제품을 파는 영주마실푸드엔헬스는 전월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중기부는 5월 동행축제부터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직접 매출 실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온라인 판매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동행축제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출연한 쇼츠(짧은) 영상은 147만회, 메인 홍보영상은 203만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받았다. 5월 동행축제는 오는 30일까지
부산시가 26일부터 광안대교 출근 차량 요금 할인 시간을 1시간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할인 시간대는 기존 평일 오전 7∼9시에서 오전 6∼9시로 1시간으로 늘어난다. 부산시는 출근 시간이 달라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요금할인 시간을 확대했다. 사전 등록 등 별도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출퇴근 할인요금은 기존과 동일하다. 경차·소형 500원, 대형·특수 차량은 800원이다. 부산시는 2018년 1월부터 광안대교 출근 시간 통행료의 50%를 할인하고 있다.
전북 지역 농업계와 노동계 등이 1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는 이날 전북도의회 앞에서 "우리는 정치적 이념을 떠나 실용적 가치로 국민의 삶을 향상할 가장 확실한 후보,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의 삶을 바꿀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이 후보는 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이 소외되지 않는 미래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전북지부도 "지난 정권은 돌봄의 국가 책임을 방기하고 돌봄 노동자들의 처우에 무관심했다"며 "이 후보는 전북지역아동센터의 '전국 꼴찌 호봉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 돌봄 노동자들의 전국 단일 임금제 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북어린이집연합회는 "우리는 질 높은 공보육과 보육 교직원 권리를 보장할 후보, 유관 기관을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할 후보인 이재명을 지지한다"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 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농촌주민수당운동본부도 "역대 정부가 자치
전남 지역 대표 수산식품기업인 해농이 미국 뉴저지의 식품유통회사인 카네야마(KANEYAMA USA)와 1000만 달러(한화 140억원) 규모의 수출과 미국시장 공동 진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국 대형 유통망인 월마트(Walmart USA)를 비롯한 현지 유통 채널을 통해 전남 김 제품의 미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품질 마른 김, 조미김 등 해조류 가공품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 유통 활성화가 핵심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전남 김의 글로벌 수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해농이 생산하는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김밥김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납품이 추진될 예정이다. 해농은 품질이 보장된 김 제품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카네야마는 미국내 판로 개척과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제품 포장, 통관, 물류 등도 공동 협의체를 통해 긴밀하게 조율할 계획이다. 카네야마는 월마트, 크로거(Kroger) 등 미국 대형 유통망에 다양한 아시안푸드 제품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유통기업이다. 소피 어워드 수상(김밥김 부문 1위) 이력을 가진 유망 바이어다. 해농은 2004년 창립 후 지속적인 기술
전남도는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위해 축산 농가와 조사료 경영체에 사일리지 제조운송비와 조사료 기계·장비 구입 등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를 재배하는 조사료 주산지다.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도는 조사료 재배와 수확 지원을 위해 11개 사업에 1004억원을 도내 조사료경영체(영농조합법인), 축산 농가, 경종 농가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650억원, 기계·장비 구입 122억원, 조사료 종자 구입 115억원, 퇴·액비 38억원, 가공유통시설 17억원, 입모중 파종 18억원, 품질관리7억원, 품질등급제 37억원 등이다. 사업별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의 경우 6만㏊에서 생산된 조사료 제조운송비로 ㏊당 동계 114만원(t당 6만3380원), 하계는 221만원(t당 6만3380원)을 지원한다. 또 품질등급제를 받은 유통판매용 조사료는 동계사료작물의 경우 ㏊당 최대 259만원을 품질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 조사료 재배·수확·운송에 필요한 트랙터, 결속기, 랩피복기 등 장비를 일반단지는 수확면적 20㏊당 1억5000만원, 전문단지는 70㏊ 당 3억원으로 총
1인극 '환생굿'과 전통공연 '엿장수'가 오월예술제에 오른다. 19일 전남도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인재개발원 2층 다산홀에서 도민과 교육생이 함께하는 오월애(愛) 인재문화예술제가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5월의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 향수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풀어내며 모두가 공감하고 쉬어가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도립어린이국악단의 사전 공연과 가야금 3중주는 가야금 특유의 맑고 섬세한 음색을 통해 전통음악은 물론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같은 대중음악을 편곡해 봄날의 정서와 어우러지는 색다른 음악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무대는 배우 지정남의 1인극 '환생굿'으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 속에 감춰진 여성의 목소리를 조명한다. 억울하게 죽은 망자를 환생시켜보겠다는 겁 없는 '초짜 무속인' 고만자라는 인물을 통해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5월 광주이야기를 담아내며 슬픔과 희망,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예술제에선 진도민속문화예술단의 전통 공연이 흥겨움을 더한다. 엿장수가 엿을 만들고 팔면서 부르던 해학적이고 경쾌한 노래인 엿타령, 북을 메고 연주하는 설북(立鼓) 형식의 진도북춤은 양손에 북채를 쥐고 연주하는 방식으로 다채로운 북가락과 잔가락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내달 12일까지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호남지역 인공지능(AI)·정보통신(ICT)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기업 현장에 적합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신규 인력의 직무역량을 높이는 정책이다. 광주·전남·북·제주 지역 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신규 인력 1인당 최대 300만원(기업당 최대 2인)의 현장실무 교육 강사료가 지원된다. 교육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총 60시간 이상 진행되며 기업이 직접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할 수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인재상과 필요 역량을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커리큘럼 컨설팅도 제공한다.
광주시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근로자 고용안전 보장을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화재로 3분의 2가 전소됐다"며 "시민 피해 최소화와 근로자의 고용 안전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공장이 대부분 불에 타 가장 큰 문제는 2350여명의 근로자의 고용불안"이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우선 행전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 교부세 지원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공장 재가동이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근로자 해고 등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6개월 이상의 고용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사업주가 지켜야 할 법적의무가 유예돼 근로자와 사업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로 인한 2차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광산구청에서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대기오염 물질은 검출되지 않아 야외활동 불편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화재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도 건강검진을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