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025년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은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커리큘럼은 ▲디지털 브랜딩 및 인공지능(AI) 유통 실전 과정(현대홈쇼핑) ▲패션 브랜딩 역량 강화 교육(무신사) ▲AI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크라우드펀딩 진출 과정(미리디, 와디즈)으로 운영되고 각 과정은 4~5개 기수별로 진행된다.
서울, 호남, 영남 등 전국 주요 권역에서 실시되는 현대홈쇼핑의 '디지털 브랜딩 및 AI 유통 실전 과정'은 브랜드 진단, 콘텐츠 제작, AI 툴을 활용한 마케팅 실습 프로그램으로 우수 교육생은 현대홈쇼핑의 데이터 방송 및 라이브 커머스 송출 기회와 연계 마케팅 쿠폰을 제공받는다.
무신사와 함께하는 '패션 브랜딩 역량 강화 교육'은 패션 비즈니스와 관련한 실전형 패키지로 우수 교육생에게는 온라인 기획전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참가 혜택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미리디, 와디즈의 'AI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크라우드펀딩 진출 과정'은 뷰티와 식품 업종으로 나눠 진행되고 교육생들은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디자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 실전 역량을 배울 수 있다.
신청은 30일 오후 4시까지 소상공인24에서 진행되고 내달 초 최종 합격자 50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부터 10월까지 각 과정과 기수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