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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더 큰 AI의 미래를 기대하며" 장인보 감독, 정유채 교수의 영화로 배우는 AI 특강, 성료

AI는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도구

 

지난 26일 성황리 막을 내린 명사 특강 '영화와 함께 만나는 인공지능'이 시대적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장이 됐다는 주목을 받고있다.

송파구청이 주최하고 송파문화재단이 주관한 특별한 명사 특강 '영화와 함께 만나는 인공지능' 강연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영화를 매개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일찌감치 매진됐다.

 

 

강연을 주관한 송파 문화재단 이동근 대표는 축사를 통해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친숙한 영화 속 장면들을 통해 AI의 원리와 가능성을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화 속에서 AI가 우리에게 길을 내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 1부에서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정유채 교수가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속 앨런 튜링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AI의 탄생과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본질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AI융합센터 장인보 센터장은 강연 2부에서 영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비서 자비스와 프라이데이를 예시로 들며 AI가 삶의 동반자로 자리 잡는 미래를 제시하고 영화 '엑스 마키나', 'HER', 'A.I.'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AI와 인간의 공존, 윤리적 문제 등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단순한 기술 강연을 넘어선 철학적 사유의 장을 제공했다.

이어 AI융합센터장 장인보 교수는 "이번 강연이 AI를 어렵고 낯선 기술이 아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에서 더 좋은 AI 관련 강연들이 많아져, 주민들이 AI를 두려움 없이 즐겁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AI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을 얻었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AI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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