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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모빌리티, 미국 IES 한국 법인과 HEMS 양산 실시권 독점 계약 체결

 

지스타모빌리티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필)는 IESK 한국법인( 대표: 유명기)과 지난 19일 용산 광주· 전남북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에서 HEMS 양산과 HEMS 기술을 적용한 올인원 하이브리드 배터리 양산에 관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EMS: HYBRID ENERGY MANAGEMENT SYSTEM의 약자

HEMS 기능은 슈퍼캡과 리튬 배터리를 조합, 특정 알고리즘이 적용된 소프트웨어로 배터리를 제어 기존 리튬 배터리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열 폭주에 의한 화재 폭발 제어를 해결하고 슈퍼캡 (SUPER CAP)의 원천 기능인 빠른 충전, 고출력 기능을 활용하여 30분이내 급속 충전과 가파른 등삿길을 쉽게 주행할수 있으며 배터리의 안정화로 상대적 주행거리 연장이 가능한 매우 혁식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HEMS는 사용자의 기존 전기오토바이에 독립된 디바이스 부품으로 장착해 배터리를 제어 하는 등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화하는 한편, 가성비 증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배터리와 올인원으로 조합, 하이브리드 배터리 형태로도 공급이 가능하다.

지스타모빌리티는 이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지스타모빌리티 공장에 HEMS 양산 시설을 준비하고 빠른 제품 인증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며, 향후 자체 생산 공급할 예정인 한국형 배달용 전기오토바이에 먼저 이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오토바이의 주류시장은 현재 동남아 시장이다.
동남아는 인도네시아를 필두로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필리핀 등 현재 운행 중인 내연기관 오토바이 수량만 해도 3억대에 도달하고 있으며 단일 시장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동남아 국가는 탄소 중립을 위하여 전기차 및 전기 오토바이 보급에 보조금 지원, 세금 감면 등 많은 우대 정책을 속속히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오토바이 1300만대 보급을 발표하여 2023년 3월20일부터 전기오토바이 구매보조금(700만 루피아,약 60만원) 지원사업과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 시 전환 보조금 (1,000만 루피아,약 82만원) 지원 및 각종 세금 우대 및 감면 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또한 대기오염 방지와 2050년 탄소 중립 목표 아래 2026년부터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에 단계적으로 내연기관 전기오토바이 진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2045년까지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부 퇴출하겠다고 발표하여는 등 민간기업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 아래 EV3.0 및 EV3.5 패키지 정책에 근거하여 2030년까지 자국 내 생산하는 모든 차량(오토바이 포함)의 30%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전기 오토바이 구매 시 18,000바트(약 68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오토바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보급 정책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스타모빌리티(주)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하여 오랫동안 시장 분석과 판매 전략을 연구 해왔다.

동남아 국가의 관세장벽 돌파를 위한 역내 FTA를 활용하고 정부 정책 내용과 실행시기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각 나라마다 맞춤식 독자, 합작 생산 법인 설립을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왔다.

 

태국에는 금년 5월 현지 합작공장인 SIAM GSTA CO.,LTD를 설립하고 전기 오토바이 설비 시설 설치를 준비 하고 있으며, 동시에 베트남에는 현지 전기 오토바이 생산기업인 BLUERA BIKE과 합작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인도네시아에는 PT BATERAI LISTRICK MOTORINDO 와도 HEMS를 탑재한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삼륜차(TUK TUK) 합작 생산 건립에 대해 지속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스타모빌리티티 해외 합작 법인 설립 TF 관계자에 따르면 지스타 모빌리티가 추진하는 동남아 현지 합작법인은 각 국가별 시행 정책에 근거, 현지 전기 오토바이 업체와 맞춤식 합작 생산법인 형태로 진출할 계획이다.

1차 합작 생산법인은 적어도 2026년 상반기까지 시설을 갖추고 하반기에는 HEMS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의 전기 오토바이와 전기 삼륜차(TUK TUK) 시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같은 진출 전략은  동남아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국세의 높은 장벽을 넘어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파키스탄, 네팔 권역의 20억 시장의 진출 교두보로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HEMS 기술이 집약된 디바이스는 특정 알고리즘에 의해 소프트웨어로 제어가 가능한 독립 부품 형태로 휘발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오토바이로 개조할 수 있는 전동킷트(전동 인휠모터, 제어컨트롤러, 리튬배터리)에 부품으로 조합이 가능해  전동화 튜닝사업에도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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