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들의 공익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광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공익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설문조사·친환경교통 이용 등에 참여하면 실질적 보상을 하는 '참여형 정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민 참여 수단은 쌍방향 소통 플랫폼 '광주온(ON)'과 9월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참여수당 '워크온(Walk On)', 어린이(6~12세) 무상교통 '지(G)-패스' 등이다. 광주온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을 통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회당 700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1만마일리지 이상 모이면 온누리상품권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설문조사는 '시민 정책참여단'에 가입한 후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받은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및 자치구별·성별·연령별 분석을 통해 실제 시책 추진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되고 있다. 또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시범운영하는 '시민참여수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 On)'을 통해 진행된다. 시내버스·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회당 200포인트, 자전거를 이용하면 200포인트, 하루 8000보 이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과 서림마을 행복주택 2개단지의 입주자격을 완화해 예비입주자를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약포기 등으로 발생한 단지 내 소형평형 주거공간이 제공된다. 입주대상의 소득기준은 150%까지 완화됐으며 샘플하우스가 각 단지별로 운영된다. 신청접수는 광주역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서림마을 행복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진행된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근로자 조식 지원사업'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광주시는 지역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간편한 아침 한끼) 사업'이 노동복지의 혁신적 선도사례로 평가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건강하고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남산단에 1호점을 개소한 이후 지난해 첨단산단에 2호점 문을 열었으며 김밥·샌드위치·샐러드 등을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여식이 판매될 만큼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해 농협 광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품질 쌀을 기부받아 식자재로 활용하고 있다. 광주시의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은 안양시, 창원시 등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돼 전국화를 앞두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은 노동자의 건강권 확보와 농업 육성을 실행했다"며 "근로자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27일부터 9월26일까지 31일간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한 자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소재 대학(원)의 재·휴학생 또는 5년 이내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일반 또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자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https://youth.gwangju.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대출금 조회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며, 지원금은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다만, 국가 또는 타 지자체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대학인재정책과(062-613-369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자
광주 도심에서 주차 차량에 잇따라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께 광주 남구 백운동에서 주차 차량에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2시간여 뒤인 인근 남구 양림동에 세워진 한 승용차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두 차량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방화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추적에 나섰으며, 이날 새벽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40대 남성 A씨를 일반물건 방화혐의로 현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문화마실이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천원문화마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1,000원으로 경제적 부담 없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23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 열리는 천원문화마실 공연이 온라인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번 공연은 천원문화마실 세 번째 작품으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려줄 세대공감 트로트 콘서트로 기획·제작됐다. 특히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이자 우리 지역 출신인 인기가수 김연자가 참여해 공연에 대한 관람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자는 힘 있는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대표곡인 아모르파티를 포함해 수은등, 10분내로 등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또한 신예 트로트 유망주 김예은, 유수비, 김정인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50년 음악 인생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로 90분을 채울 계획이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기획팀(062-960-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하반기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청년층의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1년에 최대 200만원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광주은행은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부터는 신규와 갱신 임차계약을 구분해 신청받는다. 갱신 계약으로 임차보증금 대환 및 이자 지원 받고자 하는 청년들은 2개월 단위로 별개 신청해야 하며 9월 1~10일, 11월 1~10일 두차례 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규 임차계약 접수는 이날부터 29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며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등 정부(공공) 주거지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3일 2층 상황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을 위해 지역 내 14개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퇴원 전에 병원에서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연계하면 통합상담을 통해 퇴원 후 자택에서도 건강, 식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맞춤 설계·연계할 수 있도록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퇴원환자의 성공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자 협약을 추진했다. 지난해 1차 협약 이후 △광주365재활병원(원장 고상형) △광주기독병원(원장 이승욱) △광주보훈요양병원(원장 곽은영) △광주시립요양병원(안현옥) △산들요양병원(원장 정성윤) △상그릴라요양병원(이사장 정순부) △세계로병원(대표원장 임지현) △신가병원(대표원장 이준영) △일등요양병원(원장 이경환) △우리요양병원(원장 오동현) △자연요양병원(행정원장 김상승) △한사랑병원(원장 이안길) △허그요양병원(원장 김인호) △호남THE선요양병원(이사장 김수영) 등 14곳이 참여해 9개 병원에서 23개 병원으로 확대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돌봄 필요 대상자의 퇴원 전
광주시가 전통시장에서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전통시장 결제 할인행사'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시장은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6곳이다.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은 차이가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내 행사 참여업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업체 및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전통시장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폭발물 테러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 수색 소동까지 빚어졌던 광주 지역 백화점 2곳이 영업을 재개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1일 낮 12시40분께부터 폭발물 수색을 마친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백화점 역시 경찰의 폭발물 수색을 마친 직후인 오전 11시45분께부터 정상 영업에 나섰다. 오전 10시30분 개장 시각보다 각기 3시간, 2시간여 늦게 백화점 문을 열어, 이날 오전 영업은 사실상 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10시께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실에 '전국 각 백화점 5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8일부터 10일 사이 터트리겠다'는 내용의 팩스가 수신돼 이날 오전에야 팩스 문서를 확인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광주경찰은 오전 개장 시각 전에 롯데백화점 광주점, 광주신세계 등 백화점 2곳에 군·경 합동 수색팀을 급파해 폭발물 탐지·수색을 벌였다. 수색 결과 폭발물이나 의심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경력은 철수했다. 각 백화점은 오전 영업 중단에 따른 손실액 규모를 추산하고, 경찰의 협박범 수사 상황과 본사 방침에 따라 후속 대응을 검토한다. 한편 지난 5일에도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광주시는 오는 30일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교통·문화·숙박을 아우르는 결합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이 KTX 왕복승차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입장권, 광주 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상품은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숙박 할인 혜택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여행 스타일과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10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 광주지역 참여시장은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 3개소다. 환급은 행사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 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