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노후화된 주거지역 환경 개선으로 구도심에서 명품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리서치 전문기관(리서치앤리서치)이 실시한 ‘2025년 서대문구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5%가 도시정비사업 분야 정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부응하듯 민선 8기 출범 당시 38곳이었던 서대문구 내 정비사업 현장은 이달 현재 56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 가운데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개미마을 일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사업’과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문화타운(개미마을, 홍제동 9-81 일대)은 지난해 10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선정됐으며 지난달 29일 서울시 선정위원회(소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아울러 구는 사업 대상 구역인 인왕시장·유진상가(홍제동 298-9) 일대를 지난달 3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전국 최초로 지자체장을 재개발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14일 개미
(서울=한국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주식회사 무송엘티씨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송엘티씨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1천5백만 원 상당의 ‘울트라 3분패치’ 20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된 성품은 관내 16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0명에게 전달됐다. 주식회사 무송엘티씨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중한 나눔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은평구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 년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일 ‘2025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 및 설명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연차별 계획 수립과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수준 개선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보건 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법정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모든 시·도와 시·군·구는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이행해야 한다. 은평구는 '건강수명과 건강형평성 동시 향상'을 목표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을 수립해 3개 핵심 추진 전략, 10개 추진 과제, 27개 세부 과제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년도 시행 결과와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현황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 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기술 요구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해 실무자가 사전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세대학교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단장 이태동)과 함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후적응 환경교육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대문구에 적합한 기후적응분야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강사 역량강화 커리큘럼 개발’에 이어 올해 4월 환경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연세대학교 리빙랩 연구사업단 성정희 교수의 주도 아래 ▲리빙랩 및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기후적응분야 교수법 ▲워크숍 및 팀별 교안 개발 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연세대 이윤재관에서 열린 개발 교안 시연 및 피드백을 끝으로 교육 과정이 마무리됐다. 4월부터 6개월간 기후적응교육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하고 모듬별 교안개발 활동을 거쳐 최종 8명의 환경강사가 배출됐다. 이태동 연세대학교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장은 “지역에 적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은 지역의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 해법을 주민 스스로 찾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 및 지역 활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청소년마을학교 ‘생활기술학교’가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기술학교는 청소년들이 직접 손으로 배우고 체험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도전과 시행착오를 거쳐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감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에선 목공, 건축, 자전거 교실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실습을 할 수 있다. 먼저, 목공교실에서는 나무와 공구를 활용해 상자, 선반 등을 만들며 집중력과 창작 능력을 경험한다. 건축교실에서는 도배와 타일 붙이기 등 공간을 꾸미며 협동심과 공간 활용 능력을 배운다. 자전거교실에서는 폐자전거를 분해하고 재조립하며 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리 기술을 습득한다. 참여 학생들은 “타일을 붙여보니 내가 만든 공간 같아 신기하고 뿌듯했다”며 “배운 기술을 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생활기술학교에서 쌓은 경험이 일상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더 넓
(서울=한국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성헌 구청장이 관내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영천시장, 홍제골목형상점가, 백련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과일과 고기, 전, 참기름 등 명절맞이 물품을 직접 구입했다. 이 물품들은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5곳에 전달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주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지원 및 현대화를 통해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홍제천과 안산자락길 일대에서 ‘서대문구 가치가치 가족봉사단’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주위에 귀감이 됐다고 13일 밝혔다. 20가정 70여 명이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에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이 가족봉사단의 의미와 가치를 더했다. 봉사 후에는 인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해설사와 함께 하는 무료 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가족봉사단원인 이 모 씨는 “자녀와 소통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한 손길이 지역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국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0일 오후 2시 50분경, 봉산터널 인근에서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직원이 차량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직원은 당시 봉산터널 공동주차장 진입로 도로를 점검하던 중 주차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직원은 즉시 차량 내 비치된 소화기와 물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 현장 상황을 인계했다.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에 의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일부가 소손되는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정희석 이사장은 재난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대응할 것을 당부해 왔다. 이번 사례는 이러한 이사장의 평소 훈시가 현장에서 실천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장 직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우리 공단은 단순히 주차장 관리에 그치지 않고,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의 책무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13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러가(대표 남석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을 포함한 청년들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청년 활동 및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청년 대상 사회공헌사업 공동 발굴 및 지원 ▲구청의 청년활동가·기획자 발굴 및 네트워킹·공연·전시 등의 문화사업 추진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청년문화 향유와 활동 지원 관련 제반 협력 등이다. 구는 홍제폭포-연희동-신촌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 창업 60주년을 맞은 ㈜사러가와 함께 글로컬 문화 트랜드에 적합한 청년예술 및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 청년이 주도하는 문화적 활력이 서대문구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
마포구는 마포구청 지하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핼러윈 축제 기간 중 홍대 일대 집중 인파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석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오경희 부구청장, 마포경찰서·마포소방서 및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장, 자율방범연합회장, 새마을운동마포구지회장 등 민간단체장을 포함한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핼러윈 축제를 대비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안전관리 근무를 계획하고, 이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교통대책, 비상 상황 대응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핼러윈 기간, 하루 최대 10만 명이 몰렸던 레드로드 일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간 공조 체계를 재확인하고, 자율방범대와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안전 캠페인 및 현장 인력 배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고, 주민과 민간단체, 그리고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저 또한 구청장으로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오늘 논의된 대책들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조선시대 새우젓, 소금 최대 집산지 마포나루의 역사적 배경을 살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마포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셋째 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넉넉한 인심을 담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로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라는 뜻을 표현했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축제를 꾸민다. 또한, 올해는 새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축제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획적 요소를 강화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마포나루의 숨결을 되살리다…사또 행차와 황포돛배 입항 재현으로 화려한 개막 첫날인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통통하고 질 좋은 새우젓을 실은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