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명지대학교 운동장에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한 가족운동회 다(多)가(家)가다(GO!)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가족 등 관내 200가정, 710여 명이 참여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세계 전통의상과 악기, 놀이 체험 및 다문화 인식개선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됐다.
2부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에 이어 에어사다리 가족 릴레이, 오색천 달리기, 볼풀공 덩크슛, 타이어 굴리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가 잇따라 진행돼 큰 호응을 받었다.
또한 올해는 전문 사진작가가 가족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해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아울러 운동회 중간중간 신나는 음악에 맞춰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댄스 대결을 펼치는 등 행사 현장이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다.
강주현 서대문구가족센터장은 “즐겁게 참여해주신 구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가족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족운동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