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오경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은 국군의 날을 맞아 참전명예수당을 배우자에게 승계하도록 하는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전 최고위원이 이재명 정부 보훈 정책 기조에 발맞춰 준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법안 시리즈’의 첫 번째 법안이다. 현행법은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에 대하여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대상자가 사망할 경우, 고령의 배우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전 최고위원은 참전명예수당 지급대상자 사망 시, 배우자에게 권리가 승계되도록 하는 참전유공자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전 최고위원은 “참전유공자와 가족께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을 해드리는 것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하신 분들께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9월 참전유공자 수당을 배우자에게 승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오경호 기자 | 서천군이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충청남도 서천군(군수 김기웅) 주최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 주관하여 상생 협업으로 열린 제1회 서천 해양레저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서천군수와 세한대학교가 중국 청도시(칭다오는 산둥성)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국제 교류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심포지엄에서는 3명의 패널이 참여해 충남 해양 관광자원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들은 태안반도에서 서천까지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기획해 ‘즐기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바다 관광’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천과 중국 청도 간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두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군민과 세한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든 첫 무대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 발전해 서해안 관광벨트 형성의 표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미순 세한대학교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목포에서 시작한 바다 사랑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광주시가 광주테크노파크(TP),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6~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연다.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광주 36개사, 전남 33개사 등 총 6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호주, 중국 등 해외 23개국 27개 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제품 전시, 1대 1 수출 상담, 수출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센터는 해외 현지 수요와 지역 공급 제품군을 발굴해 해외시장·지역기업의 여건을 고려한 시장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현지에서 제조, 무역, 유통 분야 등의 기업을 운영하는 한국인을 센터장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 6개 기업과 전남 5개 기업이 총 11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광주는 유기농식품, 전지설비, LED 뷰티기기 등 분야에서 6건 1018만 달러(14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