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2월 13일(수) 14시 국내 유일 천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인 포스코퓨처엠(세종2공장)에서 방문규 장관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업부는 「소부장 및 공급망 안정화 특별법」시행(12.14)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품목의 특정국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산업 공급망 3050 전략’을 발표했다. 수입 의존도, 산업영향 등을 고려해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 영구자석, 요소 등 185개 공급망 안정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의 특정국 의존도를 '22년 평균 70%에서 ‘30년까지 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공급망 10대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➊범정부 공급망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➋공급망 위기 대응 역량 확충을 위해 품목별 위기 대응 시나리오 수립, 관계부처 합동 위기 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자립화를 위해 ➌국내 생산의 경제성이 낮은 품목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14개 품목의 ‘국내 생산 투자 사업’에 대한 규제, 인허가 애로 해결을 집중 지원한다. ➍공급망 안정품목 연구개발(R&D)을 ’30년까지 대폭 확대하고 ➎첨단산업·공급망 분야의 전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Bandar Ibrahim Alkhorayef)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산업광물자원부 사절단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 사우디 측 참석자 : Bandar Alkhorayef 장관, Saad Alkhalb 사우디 수출입은행 CEO, Sultan Al Saud 산업개발펀드 CEO, Majed Al Argoubi MODON CEO, Sami Alssadhan 주한사우디대사 등 이번 회담은 한-사우디 양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산업광물자원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동을 핵심 파트너 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교류가 성사된 5번째 사우디 협력부처*로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사우디 진출 및 협력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 사우디 협력부처 : 투자부, 상무부, 통신정보기술부, 중소기업청, 산업광물자원부 회담에서는 한국 중소기업과 사우디 기업의 협력 촉진방안과 함께, 중소벤처분야 산업별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산업광물자원부는 한국 중소기업이 사우디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영 장관은 양자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11일 전북 군산에 소재한 ㈜세아베스틸의 군산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공동사업전환에 참여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공동사업전환 과정에 필요한 판로, 인력, 금융 등에 대한 지원 확대와 규제 해소 등을 건의하였다. 공동사업전환은 독자적 사업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과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전환하는 제도이며, 금년 5월 「중소기업사업전환법」을 개정하여 11월 17일부터 시행되었다. * (사업전환 지원제도)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계획을 심사·승인 후 자금·R&D, 특례 등을 지원 * (공동사업전환 제도) 중소기업이 공급망 내 대기업, 중소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함께 사업 전환할 수 있도록 일괄 승인하는 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도 시행 후 지난 12월 8일 ㈜세아베스틸과 중소기업 9개사의 공동사업전환계획을 제1호로 승인한 바 있다. 공동사업전환에 참여한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제조 대기업으로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30만톤의 부산물을 중소기업 7개사와 협력하여 벽돌, 시멘트 등 산업용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과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7일 인천 중구 아레나스 영종 물류센터에서 중소기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한 물류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물류상황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그에 대한 대응방향에 관한 물류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2025년 말 구축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 운영사로 선정된 삼성에스디에스(SDS) 등 5개 물류기업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국정과제의 일환으로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인천공항 인근 부지에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를 구축 중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중소기업 물류상황에 대한 업계의 동향과 함께 2025년에 구축될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스마트트레이드허브)’의 역할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중소기업 전용 항공물류센터 이용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사업 연계, ▲기업-물류센터 간 국내 물류지원 필요성, ▲해외 물류거점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등이 제시되었다. 간담회 이후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사(社)의 물류센터에 방문하여 물류 자동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7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불공정거래신고센터 운영협의회를 중소기업중앙회, (사)벤처기업협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등 17개 협·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금리의 여파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장목소리를 감안, 중소기업중앙회 등 협·단체에서 운영중인 불공정거래신고센터를 대상으로 수·위탁거래에서 납품대금을 제때, 제대로 지급하도록 각 회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고센터 담당자는 “위탁기업이 납품대금을 지급하지 않더라도 거래 단절을 우려해 신고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애로사항을 토로하거나,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하여 원가자료 분석 및 산출을 위한 지원제도가 있으면 좋겠다”는 등의 건의를 하였다. 운영협의회에서는 그간 신고센터 운영 성과가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개최하였다. 단체상은 (사)벤처기업협회,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표면처리협동조합 등 3개 단체가 수상하였고, 개인상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김호영 차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손영 선임 등 2명이 수상했다.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3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확산 주간(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우수성과 발굴·확산을 위해 기획된 첫 주간행사로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기업 포상 및 성과제품 전시회, 공공연결(매칭), 투자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이 참석해 ①사업화 우수성과(30개), ②전략기술 성과창출(6개), ③재도전 성공(7개), ④공공혁신 우수(7개) 등 「우수성과 50선」 선정기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성과 50선 선정> ① 사업화 분야 : 태양광 중개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에이치에너지’ 등 30개 기업 ② 전략기술 분야 : 인공지능(AI)반도체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인 ‘리벨리온’ 등 6개 기업 ③ 한계·재도전 분야 : 미용기구 제조업에서 인공지능 건강관리(헬스케어)로 사업 전환하여 북미시장 진출에 성공한 ‘주식회사 쉬즈엠’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기업 간 수탁․위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를 바로 잡기 위한 ‘2023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탁․위탁거래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이라 한다.)에 따라 제조, 공사, 가공, 수리, 판매, 용역을 업(業)으로 하는 자가 물품, 부품, 반제품 및 원료 등(‘물품 등’)의 제조, 공사, 가공, 수리, 용역 또는 기술개발(‘제조’)을 다른 중소기업에 위탁하고, 위탁받은 중소기업이 전문적으로 물품 등을 제조하는 거래를 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조사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 15,000개사(위탁 3,000개사, 수탁 12,00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1월~6월)에 이루어진 수탁․위탁거래의 납품대금 미지급, 약정서 미발급 등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에 대해 이루어진다. 주요 조사내용은 「상생협력법」 제21조부터 제25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위탁기업의 의무 및 준수사항인 △약정서의 발급, △납품대금의 지급, △납품대금 지급기일 준수,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금지, △부당한 대금 결정 금지,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금지
세계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or.kr)’이 출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오전 10시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전인미답의 길”이라며 “온라인상 또 하나의 가락시장을 만든다는 목표로 2027년까지 3조 7000억 원 규모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도매 단계 유통비용을 7000억 원 절감해 그 혜택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일정 요건을 갖춘 다양한 판매자와 구매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24시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전국 단위 시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민·관 합동 개설작업반을 구성해 본격적인 출범 준비에 나선 지 10개월 만에 공식 개장한다. 온라인도매시장 1호 거래 품목은 양파로, 판매자는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고 구매자는 더본코리아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더본코리아가 요청한 발주거래 물량 10톤을 전남 무안의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선별 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3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 행사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및 관심도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개최 20주년을 맞아 ‘동반성장 20년, 함께 성장할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20년의 과거를 돌아보고 정부의 신동반성장 정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영 장관,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제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중소기업이 우리나라의 총 수출,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는 등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했다”며, “대기업과의 관계에서도 기존의 단순한 부품 공급처를 넘어, 기업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하는 경제주체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의 동반성장 정책은 대기업, 중소기업이 대등한 경제주체로서 한 조(원팀)를 이루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반성장 정책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해 지역특화발전특구(이하 특구) 신규지정 3건, 지정해제 9건, 보고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신규특구로 지정된 ‘전남 무안군(무안 도자 복합산업특구)’은 생활자기 산업이 집적화된 지역여건을 활용해 도자 브랜드개발 등 5년간 233억원을 투자하고, 「도로교통법」 등 6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도자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진천·음성군(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은 지역 내 시험인증 전문기관을 활용해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사업 등 5년간 736억원을 투자하고, 「특허법」 등 5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 등 시험인증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울산 중구청(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은 경상좌도 병영성 등 지역 역사문화를 활용하여 전통역사문화계승사업 등에 5년간 458억원을 투자하고, 「건축법」 등 3개의 규제특례를 적용해 문화예술분야를 특화발전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완료 등으로 종료를 희망하는 부안 청정누에타운특구 등 9개 특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는 27일 2022년도 기준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한 ‘벤처천억기업’의 성과를 기념하고 위상을 홍보하고자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2년 벤처천억기업 수는 869개사*로 전년대비 17.6%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 벤처천억기업 수:('18)587→('19)617→('20)633→('21)739→('22)869 벤처천억기업들은 2021년 대비 약 2만명(6.8%)이 증가한 32만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재계 4대 기업 집단(삼성, 현대차, 에스케이(SK), 엘지(LG)) 중 1위인 삼성의 고용규모(27.4만명) 보다 크다. * 벤처천억(32.0만명)→삼성(27.4만명)→현대차(18.9만명)→엘지(LG)(15.7만명)→에스케이(SK)(12.6만명) 총매출액은 2021년 대비 약 33조원(16.5%)이 증가한 229조원*으로, 재계 2위인 현대차(240조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 * 삼성(341조원)→현대차(240조원)→벤처천억(229조원)→에스케이(SK)(224조원)→엘지(LG)(141조원) 이날 기념식에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천억 매출을 달성하기까지 달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제조업 품질관리에서도 혁신을 불러오고 있다. ’19년, 영상분석을 통해 불량품을 걸러내 주는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혁신기업(스타트업) ‘수아랩’이 미국의 코그넥스사(社)에 인수됐다. 인수가는 2,600억원(1.95억달러)에 달해, 혁신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중 최대 규모이다. 코그넥스 측은 ‘수아랩’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높게 평가하였는데, 수아랩은 특허청의 지식재산(IP)-연구개발(R&D) 사업 지원을 통해 전략적으로 특허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을 구축한 바 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최근 10년간(’11년~’20년) 주요국 특허청(IP5: 한, 미, 중, 유럽연합, 일)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인공지능 영상분석을 활용한 지능형(스마트) 품질관리* 기술 특허출원에서 한국이 세계 1위(2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능형(스마트) 품질관리: 제조업에서의 각종 검사 공정에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적용해 물체의 크기, 무늬(패턴), 문자, 형태 등을 신속·정확하게 판단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기술 <전 세계 출원동향: 지능형(스마트) 품질관리 특허출원, 최근 10년간 44배 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