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김제시 사회적기업 협의회, 소속회원사인 농업법인 새만금 유기농 꾸지뽕, 사단법인 글로벌 투게더 김제, 영농조합법인 아름드리, 유한회사 삼보 정보통신 등 4개사와 협의회 임직원이 공동으로 뜻을 모아 278명의 어르신이 생활하는 '김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나누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배식은 오전 9시3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5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나눔의 날'을 열고 한해 동안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묵묵히 활동한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나눔·복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내일을 밝히는 큰 희망'으로 희망복지지원사업, 읍·면·동 맞춤형 복지 활성화 등에서 기여한 개인·단체 40여 명이 '올해의 나눔 주인공'으로 선정돼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 기업 유림화학(대표 김석주)이 10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해 사용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익산시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도시'…2025 나눔의 날 개최 시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대체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이차전지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산업위기와 기회대응 및 융복합 혁신생태계 거점 구축포럼’이 군장대학교, (사)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지난달 28일 군산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산업통상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 산학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장대학교 이진숙 총장과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발전협의회 이성권 이사가 환영사를 통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의 도약 의지를 밝혔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신학 산업통상부 1차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의 배터리 산업 기반 강화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 의지를 전했다. 전북대학교 박상호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이차전지 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술 트렌드와 향후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계 구축전략 및 추진현황’을 발표하며 새만금의 RE100 기반 친환경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확충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발표를 통해 전북이 가진 제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사회적기업 쿠미(대표 문병무)는 11월 28일(금) 롯데시네마 전주점에서 장애아동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영화 <주토피아 2> 관람’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 개요> • 행 사 명: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 일 시: 2025년 11월 28일 • 장 소: 롯데시네마 전주점(백화점) • 대 상: 장애아동 및 그 가족 150명 • 내 용: 영화 <주토피아 2> 관람, 간식 제공, 이벤트 선물 증정 • 협 력: 전주중산신협, 전주시소통협력센터 • 주 최: 사회적기업 쿠미 이번 문화행사는 전주중산신협의 후원과 전주시소통협력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아동 가족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아동 및 가족에게 돌봄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는 자리로, 장애아동 부모는 비장애 아동 부모보다 우울 위험이 약 1.83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정서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행사는 롯데시네마 전주점(2관) 전체 대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장애아동 가족이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영화 첫 관람,
전북자치도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가 연말을 맞아 할인과 스탬프 투어 이벤트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치킨로드 7개 참여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과 점포별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스탬프를 모으면 관광 마스코트 '마룡'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연말연시 할인은 다이로움으로 결제 시 기존 13% 인센티브에 정책지원금 10%, 환급 5%가 더해져 최대 28% 혜택을 제공한다. 점포별 자체 할인도 다양하다. 연품닭은 매장식사 5%, 포장 10% 할인과 맥주 3병 1만원 이벤트를, BBQ문화점·bhc 익산역점·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은 매장식사 치킨 메뉴 10% 할인과 포장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남극장은 공연과 음악을 즐기며 치킨 메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꽃피우닭과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도 전 메뉴·어린이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각각 1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7개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를 제공하며, 모든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중앙동 '미지'에서 '마룡' 인형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4일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공공승마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6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경기용 마사 218칸과 수장대 9칸이 신설된다. 이를 통해 경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말 관리 안정성을 강화, 전문 승마인과 생활체육인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는 공공승마장 주변의 XR말산업체험관과 포니랜드 등 체험시설과 연계해 '체험–교육–대회–관광'을 결합한 말산업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 승마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카카오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2025'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권의 디지털 역량을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익산시와 카카오, (사)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영등상권상인회(다e로움상권활성화구역), 북부시장상인회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사업은 상권 대표 톡채널 누적 친구 수는 1만4000명을 돌파했다. 상인들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카카오는 상권별 서포터즈를 파견해 112개 점포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3660만 원 상당의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펼쳤다. 또 톡채널 구독 이벤트 등 5차례의 오프라인 홍보행사를 통해 상인과 소비자 간 접점을 확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온라인 단골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며 "디지털 전환이 지역 상권의 활력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2025년 11월 7일(금) 한국 미용복지사의 날을 선포됐다. 본 행사는 한국미용복지사총연합회(회장 남미옥)에서 미용복지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포대 자유전공학과(현, 미용복지융합전공)를 2024년도 개설하여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미용복지 전문가를 배출하는 첫 걸음이기도 했다. 초고령, 돌봄 필요 대상자들에게 미용과 아름다움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미용종합면허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동시 취득하게 도움으로써 기존의 미용인과 사회복지, 상담을 융합하여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대학교 총장(박진영)도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귀한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용복지사총연합회가 10년간 운영했던 미용봉사 활동을 이제는 전문 제도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는 공동모금회 사업을 운영하며 민간차원에서의 복지 활동을 다각적이고 전문적으로 확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미용전문사회복지제도 정책 도입을 위한 학술대회를 실시해 미용전문사회복지사의 실천의 효과성과 그 제도 마련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학
전주=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이재배 기자 | 주식회사 미라클AGI (대표이사 강현신, 이하 ‘미라클AGI’)는 AI 디지털 온라인 교육 및 피지컬 AI R&BD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025년 11월 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미라클 AGI는 고용노동부 인증 AI 디지털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시니어 케어용 AI 로봇, 시니어 재활·운동용 AI 승마 등 피지컬 AI R&BD 기반 AI 제품군을 아우르는 전 밸류체인에서 글로벌 수준의 품질·환경 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품질경영(ISO 9001)으로 시니어 특화 AI 서비스 신뢰도 제고 미라클AGI는 이번 ISO 9001 인증을 통해 AI 디지털 온라인 교육과정 및 AI 기반 제품개발 전 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품질 표준을 확립했다. 교육서비스 측면에서는 과정설계–운영–평가에 이르는 전 단계의 품질기준을 명문화하고, 학습 데이터 관리체계를 고도화했다. 제품·솔루션 측면에서는 시니어 케어용 AI 로봇, 시니어 재활·운동용 AI 승마 등 주요 제품군의 설계–제작–검수–사후관리를 표준화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모집은 전국 2000명을 선발하는 1차 모집으로 ▲18세 이상~40세 미만(1985~2008년생)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가구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지급된다. 여기에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후계농자금, 농지은행 임대 우선지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우대보증 등 다양한 연계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도는 올해 도내 41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정착을 돕고 있으며, 내년에도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신중 도 농생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는 것이 미래 농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전북에서 새로운 농업의 길을 열어갈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미래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서 후보로 선정된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동물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본지정이 확정되면 실험실 단계에 머물던 신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상용화까지 연계할 수 있으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 4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250억원)는 운영 중이며, 2단계 시제품 생산시설(300억원)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최종 특구 지정 시 3단계 임상시험센터 유치와 함께 ▲신약개발 평가 가이드라인 ▲자가백신 확대 ▲고양이 우선 실험동물 지정 ▲독성평가 중복시험 면제 등 4대 실증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후보 특구 선정은 익산이 동물의약품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정부가 인정한 결과"라며 "
전북 익산시는 ㈜NS쇼핑과 함께 익산형 일자리 참여 기업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익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우수제품을 발굴·육성하고,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홈쇼핑과 온라인 유통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마케팅은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참여기업 10여개사가 NS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익산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비롯해 두부, 팥죽, 소면 등이다. 일부 제품은 주문량이 월평균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뚜렷한 매출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은 ▲ 은성푸드 ▲ 나리찬 ▲ 그린로드 ▲ 담꽃 ▲ 모닝팜 ▲ 라라스팜 ▲ 팜조아 ▲ 누리 ▲ 핀컴퍼니 ▲ 에스시디디 ▲ 코아바이오 등이다. 시는 '익산형 일자리-공동물류-공동마케팅'의 3대 연계 체계를 완성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26년에는 라이브커머스와 해외 온라인몰 진출 지원 등 다각적으로 판로 확대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형 일자리가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