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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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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IBK기업은행과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 조성

전남개발공사는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정 등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전세상생금융펀드 40억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IBK기업은행과 함께 전세상생금융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IBK기업은행이 조성한 40억원의 전세상생금융펀드는 도민 대상 전세자금대출 이자 중 1.95% 금리감면을 지원, 전세 계약을 앞둔 도민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 다음 달 초부터 시행한다. 신청 자격은 전남도 거주 또는 거주예정인 무주택자, 19~45세 소득 연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소득 연 합산 1.2억원 이하이다. 한부모가정 대상 주택기준은 임차보증금 3.5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다. 대출한도는 2억원으로 가구당 연 300만원 이내 지원한다. IBK기업은행 대출심사 자격요건을 충족한 사람으로 전남 및 광주 소재 IBK기업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주거복지 사업은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라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뜻깊은 상생금융 모델로 생각한다"며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해피뷰병원·중앙동 주민자치회·광주중앙새마을금고 등 후원… -독거노인·장애인 등 200세대에 겨울 대비 김장김치 전달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홍)는 11월 26일 문인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광주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협의체위원, 해피뷰병원, 중앙동 주민자치회, 광주중앙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꾸려졌다. 광주 북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홍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동절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돌봄이 필요한 소외 이웃 약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라며,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본 행사에 개인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광주 북구 문인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매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어 온 김장 나눔은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김재홍위원장님을 비롯한 협의체위원님과 후원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북구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

전남도, 다둥이 출산 육아용품 지원 두 자녀까지 확대

둘째 20만 원·셋째 이상 50만 원

전남도는 다자녀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전체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줄었다. 20~30대의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해 출생률 반등을 위해서는 다자녀 출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도 시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둘째아 20만 원, 셋째아 이상 50만 원의 육아용품 구입비를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지정된 전남지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유모차·신생아 의류·수유용품 등 다양한 육아 필수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은 전남에서 출생신고 한 아동과 부모 모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며, 2024년 이후 태어난 두 자녀 이상인 가정이 대상이다. 보호자는 아동이 태어난지 1년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

성평등부 장관, 전남서 지역 가족·청소년 정책 점검

전남 지역 정책현장 소통간담회 개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전남 지역 가족·청소년·여성폭력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24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원민경 장관이 전남 지역 정책현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장관은 전남 무안군가족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 전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방문했다. 가족센터를 찾아 지역 맞춤형 사업의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족상담, 부모교육,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살펴봤다. 또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한국어 교육 등도 점검했다. 여성긴급전화1366 전남센터에선 폭력 피해자 지원서비스 전반을 살폈다.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피해자와 동반가족에 대한 상담, 긴급보호 등을 앞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원 장관은 청소년센터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장관은 현장점검에 이어 전남지역 여성단체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과 함께 지역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원민경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은평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교육과 안보견학 실시

- 156명 대상으로 복무관리·안보교육, 윤봉길기념관 견학 실시 -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과 안보의식 강화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4일 관내 각 부서·동주민센터·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156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및 안보교육·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무관리교육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사회복무요원의 올바른 복무 자세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무요원 신분 및 복무 규정, 사고 예방, 2026년 주요 복무 운영 일정 안내, 비상·재난 상황 대응 행동요령 등 복무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안보교육에서는 최근 세계 안보 정세와 동향에 대한 이해, 테러 발생 시 대응 행동요령, 안보 관련 질의응답 시간 등을 포함해 안보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후에는 매헌 윤봉길기념관을 방문해 윤봉길 의사의 생애 일대기와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견학을 진행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구 행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책임감 있는 복무와 바람직한 근무 태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

화순군,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 협약 체결

- 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인프라 기반 마련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친 뒤 가정으로 복귀하는 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재활요양병원, 전남제일요양병원, 화순무지개요양병원, 화순현대요양병원 등 총 4개 의료기관 대표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구복규 화순군수가 회의에 참석해 협력 의사를 확인했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는 의료기관과 지자체가 연계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생활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단계에서부터 가정 복귀까지 연속적인 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이후에도 군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설명]

화순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본격 추진

- 통합지원창구 운영 시작...군민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2일 군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안내받고 연계할 수 있도록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17. ~10.26. 열린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동안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군민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통합돌봄사업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은 질병이나 노쇠,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자신이 거주하는 집이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의료기관, 보건소, 읍면, 돌봄 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퇴원 환자 지원, 방문 의료, 주거 환경개선,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읍‧면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돌봄 상담 및 신청 창구를 일원화하고, 개인별 욕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보다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읍‧면 통합지원창구 운영을 통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