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담양군은 3일 군청 소쇄원실에서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종원 군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지역 여건을 공유하고 비전·전략체계 및 세부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은 511가구를 대상으로 한 복지욕구조사와 실무분과 복지의제 발굴,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누리는 행복한 담양’을 비전으로 총 51개 사업을 담은 계획안을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보육·돌봄 등 공공서비스 강화, 응급·소아 의료서비스 확대,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교육지원, AI·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복지서비스,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보완 의견이 제시됐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보장계획으로 완성해 달라”고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고시원에서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않는 입실자, 관리사무소에 쌓이는 우편물, 갑자기 살던 집을 떠나야 하는 세입자, 숙박업소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투숙객. 복지공무원이 알기 전에 주민의 생활 현장에서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위기 신호들이다. 서울시 서대문구가 고시원·공인중개사무소·공동주택 관리사무소·숙박업소 등 관내 1,153곳을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생활 속 복지안전망’으로 연결한다. 서대문구는 8월 31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사)한국고시원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특별시북부회 서대문구지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서대문지부 ▲(사)대한숙박업중앙회 서대문구지회 등 4개 협회와 ‘생활접점 복지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기관을 찾아오거나 주변 신고가 있어야 알 수 있었던 위기가구를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생활업종을 통해 한발 앞서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종마다 접할 수 있는 위기의 모습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역할도 달리한다. 고시원(213곳)에서는 입실자가 장기간 모습을 보이지 않거나 외부와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김장철에 담근 김치 한 포기가 결혼이민자와 이웃을 잇고, 매달 찾아가는 식품꾸러미가 홀로 지내는 중장년의 안부를 살핀다. 동네마다 주민이 겪는 어려움이 다른 만큼 필요한 복지도 다르다. 서대문구 14개 동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직접 찾고, 앞으로 4년간 동네에서 실천할 해법까지 만들었다. 서대문구는 관내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동별 복지의제를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복지의제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이 사업을 정해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주민들이 ‘우리 동네에는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누구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지역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함께 논의하고 실행할 사업을 직접 정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주민과 복지기관, 지역자원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 주민 조직이다. 이번에 발굴된 의제 역시 각 동의 인구 특성과 복지수요를 반영해 서로 다른 모습으로 구체화됐다. 연희동은 결혼이민자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장 임택)는 가족의 질병·장애 등으로 가족을 돌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 발굴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장애·정신 또는 신체의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직접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사람을 말한다. 동구는 가족 돌봄을 일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어려움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관련 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생활 현장에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우선 지난해 실시한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한 86명의 자료를 현행화한다. 거주 여부와 가족돌봄 지속 여부 등 변동사항을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재점검할 예정이다. 신규 대상자 발굴에도 나선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교육청·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적극 찾아낼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상담을 통해 개인별 돌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완주군이 15일 경천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었다. 이날 경축식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성중기 완주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치렀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축사를 통해 “오늘 맞이한 제81주년 광복절은 이름 없이 독립을 위해 싸운 선열들과 평범한 국민들의 피와 땀, 그리고 조국을 되찾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낸 위대한 결실”이라며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열들께서 지켜낸 이 땅 완주에서 ‘미래를 향한 비상, 행복경제도시 완주 대도약’이라는 비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첨단 미래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81주년 광복절인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故) 이석규 애국지사의 영결식을 거행하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례위원회와 유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등 각계 대표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의 사회로 영현 입장과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추모 영상 상영, 조사와 추모사, 헌화·분향, 영현 운구 등이 엄숙히 이어졌으며, 국방부 군악대와 의장대가 고인의 발걸음을 배웅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과 이원택 도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해 청춘을 바친 고인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숭고한 독립정신을 잊지 않겠다”며 그 뜻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어 임실호국원장의 집례로 유족과 국가보훈부장관, 도지사, 각계 대표가 차례로 국화를 올리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안장식은 이날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유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지난 13일 향년 100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이 도지사는 광복절을 사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5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외 주요 내빈과 국군 장병,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광복 81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헌신을 추모하며 민족 해방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 접견이 진행됐으며, 이원택 도지사는 광복회 전북지부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최근 별세하신 고(故) 이석규 애국지사를 추모하며, 광복회 전북지부장에게 유가족을 대신해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이석규 애국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시절 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키우고 봉기를 준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경축 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의 ‘신뱃놀이’로 문을 열었다. 광복의 환희를 현대적 신명으로 풀어내며 미래를 향한 도약과 희망의 출발을 표현했다. 군산푸른소리중창단은 제35보병사단 군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김지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1인가구의 고립과 소외를 줄이기 위해 민관 복지리더들과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함께 찾았다. 서구는 14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동 보장협의체위원, 복지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복지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전체 세대의 43%에 달하는 5만8400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중심의 민관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카데미는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함께 찾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부 공감특강에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영 교수는 ‘1인 가구 전성시대, 소외 없는 동네를 만드는 민·관 협력’을 주제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김 교수는 “1인 가구의 고립은 경제적 어려움만의 문제가 아니라 외로움과 은둔·고립, 고독사 등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되는 만큼 복지의 초점도 관계적 결핍을 살피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만나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동네 공간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순군 능주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유영호)는 ‘2026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계절 나눔안전 돌봄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화재 취약 가구와 23개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지원·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노후 주택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능주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주외마을과 주내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80개를 전달하고 직접 설치했다. 첫날인 6일에는 주외마을, 7일에는 주내마을을 찾아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능주면 의용소방대(대장 김미호)가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지원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펼쳤다. 유영호 능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강현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0일 '도민주권 전북시대' 실현을 위해 청사를 전면 개방했다. 도는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청사 출입 관련 훈령 개정을 마치고, 이날부터 개방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훈령에서는 도민 편의를 위해 그동안 명시돼 있던 방문증 발급 절차 조항을 삭제했다. 방문객 확인 절차는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 한해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청원경찰의 임무도 방문증 발급 관련 업무를 없애는 대신, 청사 보안 강화와 방문객 안내를 중심으로 새롭게 정했다. 그동안 도청사를 방문하려면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해, 절차가 번거롭고 청사가 다소 폐쇄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원택 도지사는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가치인 '도민주권 전북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청사 개방을 지시했다. 이번 조치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청사를 자유롭게 드나들며 각 부서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도는 개방에 따른 보안 공백을 막기 위해 출입증 발급을 맡던 청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구청장 임택)는 최근 광주에 본사를 둔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문 제조기업 (주)나눔테크(대표 최무진)가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오는 10월 7일 열리는 개막쇼 퍼포먼스 공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홍보매체와 리플릿 등을 통해 (주)나눔테크의 브랜드와 지역 축제 발전에 동참하는 사회공헌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주)나눔테크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내 공공조달 자동심장충격기 시장에서 매출 1위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제품 생산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을 전달하며 2년 연속 충장축제와 뜻깊은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무진 대표는 "충장축제가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더욱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생명존중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문화와 축제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한층 두텁게 보장하는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가 나주에서 본격 시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휠체어 이용자를 우선 배차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배차 체계를 개선해 휠체어 이용자를 우선 배차하는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장애인단체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으며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 특성과 대체 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현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기존에는 장애인콜택시 관내 이용 신청 시 휠체어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접수순으로 차량을 배차했으나 앞으로는 휠체어 이용자를 우선 배차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순차적으로 배차하도록 운영 기준을 변경했다. 이번 개선으로 휠체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긴급한 이동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이동에 가장 큰 제약을 받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