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축제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안전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상생활 속 안전대처 방법을 배우는 안전체험과 가족 뮤지컬,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미니서커스·마술쇼·버블쇼·풍선쇼·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며 놀이바운스, 체험부스 등이 설치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안전체험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가족 뮤지컬은 광주시 바로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전남 화순군이 주최하는 '2025 화순봄꽃축제'가 18일 화순읍 남산공원 입구에서 개장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이번 개장식은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오전 10시40분부터 진행되고 이어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봄꽃 게이트에서 제막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화순봄꽃축제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0일간 화순 남산공원과 꽃강길 일원에서 열린다. 노란 물결을 이루는 유채꽃 단지와 형형색색의 봄꽃 전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함께하는 '핑크퐁 팝업놀이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할 과자집 만들기 체험, 목공예 만들기 체험 등 체험 부스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거리예술 퍼포먼스와 야간 경관 조명 속에서 펼쳐지는 봄밤 콘서트는 축제의 감성을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주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1∼25일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기념식, 전국 동시 소등, 탄소중립·자원순환 홍보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한다. 기념식은 19일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 지역 70여개 환경단체와 유관기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시청 앞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시청 앞 사거리 등기국∼한국은행 앞 사거리 370m 구간 차량이 통제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자전거 대행진, 어린이 그림대회, 어린이자원순환장터, 게임존 등이 마련된다. 전시 및 체험 부스는 에너지·자연환경·녹색 건강·자원순환·녹색 교통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자원순환 존의 '일회용품 노(NO)! 다회용기 예스(YES)' 부스에서는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소분샵 소분소분' 부스에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전남 목포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5 목포 뮤직플레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목포, 음악이 되다’란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목포 뮤직플레이'는 공연·전시·체험존·브랜드관·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축제는 목포가 지닌 근대 대중음악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고유의 음악자산을 활용한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목포시는 '목포 뮤직플레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막바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제 전반의 협업과 역할 분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통제, 홍보방안, 관람객 편의시설 배치,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등 세부 사안에 대한 실무 부서들간 협의를 진행했다. 목포시는 앞서 지난 3월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기본 실행계획 보고회를 마치는 등 축제 준비를 본격화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올해 뮤직플레이는 목포만의 매력을 음악을 통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8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5 행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기후위기, 바다가 보내는 희망 블루카본'을 주제로 여수시 여문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는 지구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17일은 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임호 한국수산자원공단 블루카본전략실장이 '블루카본에 대한 세계적 동향과 활용 전망'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하고 이어 시청 앞 로터리에서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동도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구간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오후 8시 10분간 시민들이 동참하는 소등행사가 펼쳐진다. 또 '공공기관 1일 차 없이 출근하기'도 운영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시민행동 걷기 행진과 플로깅활동을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여문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COP33 유치 홍보 ▲자원순환 홍보 ▲건강을 위해 달리는 여수시 보건소 ▲아동학대 예방 홍보 ▲다육이 나눔 ▲캘리그라피, 스톤아트 및 씨글라스
중소벤처뉴스TV 김도원 기자 | 등용포럼(회장 정선수)은 2025년도 상반기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등용포럼 정선수 회장은 2025년도 상반기 명사 초청 특강을 오는 03월 27일(목요일) 오후 7시 0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대길120에 위치한 “호남대학교 IT퀘어관“에서 윤의준 전, 한국 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을 초청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명사 초청 특강행사를 주최한 정선수 회장은 특히 환경을 생각하기에 1.5`C 포럼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환기의 대한민국 산업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명사를 초청하여 등용포럼 회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매달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트레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등용포럼 회원들을 비롯한 내, 외빈 VIP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내란으로 인하여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본 포럼은 지역 경제도 살리고 희망을 잊지 않고 우리모두가 대한민국의 원대한 꿈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데 큰 뜻이 있다고 하면서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2월22일부터 3월3일까지 10일간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렸던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 1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와 비교해 이번 청자축제는 축제장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상당한 역할을 했다. 음식점 판매 실적은 29% 증가했으며, 농특산물 판매 실적은 두 배 가까운 93%나 증가했다. 청자 판매실적 역시 작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이러한 영향은 무엇보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의 역할이 컸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으로 개인당 최대 10만 원, 팀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며 연 4회까지 신청 가능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내 상가에서 10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 제출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로 축제장 외 강진읍 등 지역 상가에도 축제처럼 관광객들이 북적였다. 이러한 연쇄적인 효과들로 인해 청자축제가 강진군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셈이다. 강진군의 첫 번째 축제이자, 전남도의 첫 번째 축제로서 2025년의 봄을 알린
광주·전남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17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30일 광주·전남 각 지자체에 따르면 내년 1월4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연말연시 계획됐던 20여 건의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식과 내년 1월1일 무등산 해돋이 행사를 취소했고, 각 자치구에서도 시무식과 해돋이 행사를 취소하고 희생자 애도에 동참키로 했다. 전남에서는 5개 시·군의 해넘이 행사와 7개 시·군의 해맞이 행사가 사실상 전면 취소됐다. 해넘이의 경우 여수 향일암 일출제, 순천 와온해변 해넘이 행사, 해남 송지면 땅끝마을 해넘이, 진도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고, 목포 새해맞이 타종식도 축소 진행하기로 했다가 취소 여부를 최종 논의 중이다. 해맞이 행사는 여수 분산일출제를 비롯해 순천 그린아일랜드,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장흥 정남진전망대, 고흥 남열해수욕장, 완도 신지 명사십리 이벤트광장, 진도 철마산과 진도타워, 가계해변, 첨찰산, 조도등대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각 지자체는 타종행사와 소원성취 퍼레이드, 댄스파티, 야간 포차존 운영, 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정부가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순천시와 진도군이 최종 지정된 것을 환영하며 “문화도시 순천시와 진도군을 문화특구로 조성해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순천시와 진도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각각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문에서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세계적 위상을 높인 순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원에 애니메이션·웹툰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함으로써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창작의 메카, 콘텐츠로 피어나는 문화도시 순천’으로 힘차게 비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서·화·창 등 남도 예향의 본고장인 진도군은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씻김굿 등 민속문화를 바탕으로 퓨전 민속문화예술 축제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민속문화의 섬, 진도’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21∼25일 열린 '2024 임실산타축제'에 역대 최다인 31만8천5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11만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임실N치즈와 대형음식점, 입점 부스, 푸드트럭, 썰매장 등의 총매출액은 8억3천300만원으로 지난해 4억4천500만원보다 87%가량 증가했다. 개막 첫날 3만5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둘째 날에는 10만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언론보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입소문을 타고 12만명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임실산타축제 산타퍼레이드 플래시몹 임실산타축제 산타퍼레이드 플래시몹 [임실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군은 이번 축제에서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마련했다 . 올해 처음으로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 선보였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 만들기, 가족 케이크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빙어 잡기 체험장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뜰채로 빙어 잡기를 즐겼고, 잡은 빙어를 바로 튀겨주는 빙어튀김은 특색있는 이벤트로 인기를 끌었다. 특설무대와 분수광장
연말연시를 맞아 전남 곳곳에서 겨울 관광객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빛과 예술의 축제, 겨울 자연과 꽃의 조화로운 정원축제, 서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해넘이 해맞이 경관 등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오는 2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하는 '함평 겨울밤 빛 축제'에선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대형 성탄트리와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빛과 예술의 아트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 매주 금·토요일 체험 부스와 먹거리 판매존을 운영하고, 토요일 저녁 콘서트와 EDM파티를 통해 관광객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안에선 13일부터 1월12일까지 1004섬 신안 분재정원에서 '섬 겨울꽃축제'가 열린다. 3㎞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서 피어나는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플라워월과 플라워아치 등 포토존도 조성돼 겨울 정원의 매력을 더한다. 담양에선 24~25일 담양읍 중앙로를 차 없는 산타거리로 탈바꿈해 산타와의 만남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등을 추진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인 '2024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31일 개막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연속 참석해 소상공인이 정부 정책의 가장 우선순위임을 강조했다. 소상공인대회는 국민경제에서 소상공인이 맡은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열리는 소상공인 연중 최대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주관하는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소상공인대회는 코로나 사태에 이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소상공인에 닥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자리다. 윤 대통령은 개막식을 찾아 "오늘날 산업국가에서는 소상공인이 국가의 근간으로, 우리 정부의 핵심 정책 타겟도 소상공인"이라며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어야 민생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대한민국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축사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며 "모든 부처가 원팀이 돼 소상공인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