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2월 1~2일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 첫날은 지역사 교육자료 설명회 시간으로 전남 의(義) 역사를 담은 교육자료에 대해 안내했다. 집필진들은 전남의 향교와 농민운동, 그리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 자료 5권(무안, 구례, 해남, 영광, 보성)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후 분임토의를 통해 내년도 교육자료 발간 주제와 집필진 구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역사 집필진으로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집필을 통해 우리 전남 義(의) 역사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월 2일에는 올해 남도민주평화길(전남 義) 체험학습 자료집 제작 지역인 무안과 영광 답사가 진행된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 고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설명하는 답사 연수에 참가하게 돼 더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에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교육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지역사 교재는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자료는 학생들의 지역사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자료이다.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동구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4일(월) 19: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수준 향상과 문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동구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 <꽃 피는 날>에서 ♬마중 ♬나 하나 꽃 피어 ♬꽃 피는 날 ♬ 나비야 ♬ Eres tu(그대 있는 곳까지) ♬ Yo le canto todo el dia(널 위해 매일 노래해) ♬ 사랑은 늘 도망가 ♬ 흰 수염 고래 ♬ 행복의 나라로 등 풍부한 감성과 서정적 정서가 담긴 9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보에 박지훈, 피아노 한이슬」이 특별출연하여 ♬ Kazabue(바람피리) ♬ Oblivion(망각) ♬ Gabriel’s Oboe(영화 미션) 환타스틱한 선율을 들려주며, 또한 「박수용 Jazz Quartet」가 출연하여 ♬ Libertango ♬ I will always love you ♬ Fly me to the moon 세 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1996년 창단된 동구합창단(단장 배복환 부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속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거둔 올해 충장축제는 이번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표 프로그램 부문’과 ‘글로벌 교류 부문’ 금상을 비롯해 ‘글로벌축제 예비도시상’을 받게 됐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에서 가입한 2천여 개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시상하는 대회이다.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비롯해 ▲마스끌레타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추억의 고고나이트 ▲RE추억대로 등 금남로는 물론 도심 전체를 축제 현장으로 물들이며 모두의 추억이 함께하는 도심 길거리 축제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는 ‘충·장·발·光’을 테마로 하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기존 축제와
광주 극락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천규)는 1931년 개교해 90회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를 가진 광주 극락초등학교가 대동한마당 축제를 14일 오후 3시부터 광주 극락초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2023 극락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한다. 극락 동문회원과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에는 초대가수 진성, 김용임, 성민아, 진주아, ‘들국화 사랑’의 *전남도가 MC 떡배의 사회로 공연을 펼친다. 극락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어려웠던 보릿고개 시절 자녀를 길러낸 부모님세대와 주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극락초등학교총동문회가 주최하고, 48회 동창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동문들의 정성을 모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인 2023 극락 한마음대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동문들이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구름 인파, 금남로·충장로 일원 도심 곳곳이 ‘충·장·발·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닷새 동안 광주 도심 일원을 뜨겁게 달굴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대동 무대 펼치며 닷새간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이번 축제의 핵심 키워드는 '불'이었다. 지난 5일 개막식 불꽃·드론 쇼를 시작으로 7일 전일빌딩245 앞 '마스끌레타', 8일 금남공원부터 전일빌딩245까지 약 1㎞ 구간은 각 동별마다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로 담아낸 모뉴먼트를 주민들의 힘으로 끌고 행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행진 중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와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 점화식 '불 사르다'는 그야말로 '불멍'하며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잊고 싶은 기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전남도, 유럽 최대 축제장서 전남 관광 매력 알려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서 한국 대표 홍보관 운영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와 전남관광재단은 매년 200만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 참가해 유럽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27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선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됐고, 전남도가 우리나라 자치단체를 대표해 참석했다. 축제 첫날인 25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섬, 해양, 생태 등 청정 관광자원, 한국의 부엌 전남을 홍보했다. 이어진 박물관강변축제 마인강변 주무대 개막식에서는 ‘전남관광 유럽지역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장을 받은 독일, 영국, 루마니아 등 유럽 8개국 20명의 서포터즈는 전남관광을 누리소통망에 홍보하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도는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유치를 위해 올해 5월부터 한국에 관심이 많고 누리소통망 활용에 익숙한 해외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35개 국 170여
중소벤처뉴스 류권승 기자 | 전남자원봉사센터, 감동적 현장 이야기로 참여문화 확산 -세상을 바꾸는 시간 전남대회서 김복순 단장 대상-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한 ‘2023년 세상을 바꾸는 시간전남대회’에서 김복순 구례군 남도사랑봉사단장이 봉사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차 열린 세상을 바꾸는 시간전남대회는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 경험을 5분 동안 호소력 있게 청중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 사례발표 대회다. ▲김복순 단장은 ‘봉사의 씨앗, 도시락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랜 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겪었던 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를 감동과 호소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주관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으로 1차 심사 후, 한 달간 개별 컨설팅, 발표 실전연습 등을 거쳐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의 콘텐츠 제작과 발표 과정서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확산해 도민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1차 심사 선발자 11명의 자원봉사자가 수 년 동안의 활동을 감동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전달했다.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 4명과 함께 도내 센
장흥군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승리의 역사 재현" '2023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가 오는 9월 1일 장흥군 회진면 회령진성과 회진항 일원에서 열린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올해 축제는 '12척의 판옥선! 회령포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진다. 1일 만선기원풍어제로 막을 올린 축제는 12척 해상퍼레이드,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 퍼레이드, 해군 홍보대 식전공연 행사로 이어진다.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은 이순신 장군과 수군, 민초들이 함께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로,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서는 선조의 교서 전달식, 회령포 결의, 출정식을 통해 명량해전 승리의 역사를 재현한다. 축제 2일차에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 회진항 앞 해상에서는 읍면 대항 장흥 회령포 판옥선 노젓기 대회를 열어 군민들의 단합을 다지고, 읍면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어 주무대에서는 전통무예 시연과 전통예술공연 '봉산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구례군 반달곰 씨름단의 씨름 시범과, 지역민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회령포 가요제'도 이날 오후 개최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
나는 '광양시티투어' 타고 '이건희컬렉션' 보러 간다 광양시가 국내외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를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양시티투어 역사코스에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포함돼 있어 김환기, 천경자, 박수근 등 43명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의 걸작 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수요일에만 운영되는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다. 단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 운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티투어 수요일 역사코스에 올라타면 지역과 세대를 넘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을 편
해남군 사진명소는 여기…"해남에서 인생샷 찍어요" 해남군(명현관 군수)는 '해남에서 인생샷 찍어요'를 주제로 해남 관광 후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개인 SNS 활성화에 따른 해남 여행 일상을 기록한 생생한 후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해남군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관광지 방문 인증 사진이나 영상을 관광 후기와 함께 올리면 된다. 응모된 후기를 심사해 매월 10명의 우수 후기를 선정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이다. SNS 이벤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남군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우수 후기는 추후 관광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의 가장 큰 즐거움 중에 하나가 된 사진, 영상 기록을 공유함으로써 해남 관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남을 다녀가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현장 목소리 듣는다 - 광주콘텐츠큐브(GCC)‧전일빌딩 등 입주기업 매주 방문 - 기업들 “장기 정착방안·문화산업 인재유출 예방책” 주문 광주시가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을 릴레이 방문, 현장 애로사항 해법 모색과 투자진흥지구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입주기업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듣는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시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CGI센터권역, 아킴보호텔(라마다 충장호텔) 등 3개 권역이 지정돼 있다. 투자진흥지구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취득세 등 다양한 세제 혜택과 입지보조금, 이전보조금, 설비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교육훈련보조금, 컨설팅보조금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인 전일빌딩에 입주한 ㈜스튜디오질풍과 ㈜에드업을 방문했으며, 13일에는 CGI센터권역의 ㈜위치스와 ㈜매그논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스튜디오질풍’은 문화콘텐츠
2023‘달빛통맹’포크콘서트 2023‘달빛통맹’포크콘서트가 2023년 7월 22일(토) 저녁 7시 광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대구, 광주의 지역 뮤지션들이 총 출연하는 교류와 연대의 축제가 열린다. ■ 사)광주민예총과 달빛포크협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가 후원하는 <2023 ‘달빛통맹’ 포크콘서트>가 광주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 2023‘달빛통맹’ 포크콘서트는 동서화합을 상징하는 대구-광주 달빛동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8년째 개최되는 포크 뮤지션 교류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①달빛통맹 포크 버스킹, ②달빛통맹 포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달빛통맹’은 ‘달구벌 빛고을 통기타 동맹’을 뜻한다. [2023‘달빛통맹’포크콘서트 홍보영상] 본 공연에서는 대구팀 기타 리시모, 이내꿈, 광주팀 이광배, 이형주, 별밤친구들(한종면 이미랑 국순철)이 출연한다. ‘달빛통맹' 콘서트는 동서 화합을 위한 마중물 같은 문화 교류이며 음악적으로는 대규모 청중을 동원하는 스타 의존형 공연기획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뮤지션 주도의 지역 밀착형 공연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2023‘달빛통맹’ 포크 콘서트에서는 동서 화합의 노래, 달빛노래 음원을 만들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