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베스트웨스턴 군산 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BS산업과 함께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전북도에서 준비 중인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개발사업에 투자하고 중소기업계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산업은행에서 출자해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전북도와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원하고 BS산업은 개발산업 추진, 제반 사항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펀드 선정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중소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가 생기기를 기대한다"며 "새만금 개발 지역에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과 외국 근로 인력 관련 확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이 9개월 만에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쉬는 청년'의 노동시장 유입 대책에도 '그냥 쉬는' 청년은 줄지 않고 여전히 40만명 선을 맴도는 모습이다. 취업을 희망하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못 찾을 것 같아 취업을 접은 '구직 단념' 청년도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다. ◇ 청년 인구 감소세에도 '쉬었음'은 증가…비중 4.6→4.9%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달 '쉬었음'으로 분류된 청년층(15∼29세)은 1년 전보다 1만3천명 늘어난 39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쉬었음'은 취업자·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이들이다. 지난 달 '쉬었음' 청년은 5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2020년(46만2천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전체 청년인구에서 '쉬었음' 청년이 차지하는 비중도 1년 만에 4.6%에서 4.9%로 껑충 뛰었다. 청년 인구가 줄었음에도 '그냥 쉰' 청년은 늘어난 탓이다. '쉬었음' 청년은 지난해 9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기 시작
부산시는 2024년 부산 벤처·창업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21개 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ESG 실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21개 벤처·창업기업에 인증서를 전달한다. 사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은 부산시로부터 사업화 자금 1천만원에서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1차 연도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연도에 기업당 7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레벨업 부분을 신설하고 5개 기업을 선정했다. 레벨업 기업으로 선정된 테라클은 105억원, 케이워터크래프트은 12억원, 팜코브는 5억원의 투자를 각각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 관계자는 "ESG 규제 강화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적자를 신고한 법인이 40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4일 공개한 법인세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전년(98만2천개)보다 4만9천개 늘어난 103만1천개로 집계됐다. 법인세 신고 법인이 100만개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인세 총 부담세액은 81조6천억원이었다. 대기업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전년(87조8천억원)보다 6조2천억원 줄었다. 업태별로 보면 제조업이 32조2천억원(39.5%)으로 비중이 가장 컸고 금융·보험업(16조3천억원·20.0%), 서비스업(7조8천억원·9.6%) 등이 뒤를 이었다. 법인세 신고 법인 중 흑자를 낸 법인은 65만2천개, 적자 법인은 37만9천개였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3만7천개(6.0%), 1만2천개(3.2%)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로 보면 흑자법인은 부동산업(75.8%), 음식·숙박업(37.6%), 전기·가스·수도업(28.8%) 등에서 증가 폭이 컸다. 적자 법인은 부동산업(17.1%), 보건업(9.2%), 소매업(8.7%) 등에서 많이 늘었다. 2천464개 상장법인의 법인세액은 28조9천억원으로 전체의 35.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나머지 102만8천개는 비상
내달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두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최근 다시 고삐를 쥔 행정통합 추진이 순항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완수 경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7일 부산시에서 만나 행정통합 추진을 포함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두 단체장은 2026년 7월 1일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시킨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대구·경북과 달리 행정통합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다. 오는 9월까지 행정통합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여론조사를 거쳐 시도민 행정통합 의사를 확인한다는 절차에 합의했다. 행정통합 목표 시점 제시가 빠졌지만, 지지부진했던 행정통합 움직임에 다시 불을 붙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두 지자체는 설명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박완수 지사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후 전임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경남·울산 단체장들이 추진한 특별연합(초광역 특별지방자치단체) 대신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공론화했다. 두 지자체는 통합 실무 추진위원회까지 구성했다. 그러나 두 지역 주민 호응이 높지 않아 행정통합 추진 동력이 이어지지 못했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지난해 7월 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
2024년 부동산 전망과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가 (주)더힐링(대표 이영란) 주관으로 열린다. 본 세미나에서 부동산 전망과 함께 유망지역인 담양읍 금월리 투자적기인 땅을 집중 분석한 재테크 성공전략을 공개한다 다가오는 6월 25일 화요일에 김대중컨벤션센터 308호에서 100석 한정으로 열린다. 2024년 6월25일 화요일 오후 2시에 1부 세미나가 시작되어 한시간 가량 진행된다. 2부는 직장인을 위해 저녁 7시에 시작하여 8시까지 한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 '2024년 부동산 전망과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 에는 '박관식의 토지이야기' 저자인 박관식 교수가 강의한다 박관식 작가는 조선한옥을 건축, 한국경제TV '부동산 핫라인' , SBS 비즈TV 출연, 매일경제TV, OBS TV 출연등 10년간 매주 2번이상 수백번 출연했다 이번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부동산 전망과 재테크 성공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최고의 전문가가 말하는 땅의 비밀을 전수해 가길 바란다. 이번 세미나 참석문의ㅡ100석 한정 선착순으로 배정함 ㅡ 예약문의 062)374-0000
중소벤처뉴스 조중희 기자 | 오늘 태양광 가로등 사업설명회 및 우수 인증기업 인증식을 진행하였다.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 (구일암 발행인)은 ㈜수인굿라이팅(최병하 대표이사)에게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12, 위치한 K-뉴스그룹 중소벤처뉴스TV 본사에서 ㈜수인굿라이팅 (최병하 대표이사)에게 신재생 에너지 ESG 경영 부분에 우수기업인증서를 수여하고 ESG 경영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국가로 도약에 최선을 다하는데 태양광 가로등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하면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태양광 가로등과 더불어 (주)ESG 영업에 동참할 사업단에 본부장 및 지사장들이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깊히있는 실무와 영업 메뉴얼등을 숙지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의를 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태양광 가로등을 선보인 ㈜수인굿라이팅 (최병하 대표이사)는 태양광 가로등 우리나라를 살릴 수 있는 효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50년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국가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하면서 사업이기 전에 국가발전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함께해 주신 구일암 발행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전국적으로 조직력을 갖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상가 등 영업소의 진·출입로를 만들기 위해 행정 자산인 도로를 쓰고 있는 경우 내야 하는 비용이다. 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해 2020년부터 소상공인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왔다.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붙는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분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폐식용유의 회수와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인근 주민센터 4곳(신사·신림·신원·청룡동)에 '폐식용유 스마트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폐식용유를 아파트 단지나 주민센터에 비치된 드럼통에 붓는 방식으로 수거해왔는데, 드럼통 관리 등에 불편이 있었다. 스마트수거함은 폐식용유가 담긴 용기를 그대로 기계에 넣으면 된다. 투입한 폐식용유는 용량에 따라 시장가격을 반영한 포인트가 지급되고 포인트는 추후 현금으로 환급되기 때문에 주민 반응이 매우 좋다고 구는 전했다. 구는 향후 주민 이용률과 접근성을 분석해 추가 설치 장소를 정한 뒤 스마트수거함을 총 10곳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스마트수거함 설치로 주민이 더욱 편리하게 폐식용유를 폐기할 수 있고, 인센티브도 얻을 수 있어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기회발전특구를 기점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육성해 전북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성공 스토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포항에서 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안을 의결한 이날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기회발전특구가 가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방 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에서는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모빌리티, 탄소융복합 등 3개 산업의 기업 유치가 가능한 전주, 익산, 정읍, 김제의 88만평이 특구로 지정됐다. 산업별로 보면 익산과 정읍은 동물의약품·건강기능성식품 분야 21만평, 김제는 모빌리티 분야 37만평, 전주는 탄소융합 분야 30만평이다. 정읍과 익산에는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이비케이랩, 인공혈액 생산기술을 보유한 레드진 등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미 특장차 산업단지가 조성된 김제는 입주 예정 기업인 대승, 창림모아츠 등과 함께 모빌리티 전문 특구로 새롭게 단장한다. 전주 역시 탄소소재국가산단, 친환경첨단복합산단을 중심으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의료 산업 21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했다. 투자 규모는 2천486억원으로, 76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 기업은 디에이치오토웨어·디엔·와이에스피·수룡산업·한국IMC·에스시테크·JK베스트·에이투지시스템·고스트패스·아이메디텍·파인트코리아·대일텍·그린코어·케이스랩·광현이엔피 등이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관련 11개사·AI 융복합 연구개발 6개사·에너지 관련 2개사·의료바이오 2개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광주에 스마트 공장이나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기술 개발을 할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은 "협약이 실투자로 이어지고 풍성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업들과 원팀이 돼 노력하겠다"며 "창업과 실증을 도시 성장의 한 축으로 삼고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사과 작황이 평년 수준을 웃돌 정도로 양호해 작년처럼 가격 급등 현상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열린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에서 사과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추석에 유통되는 '홍로' 사과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사과의 약 62%를 차지하는 '후지'의 경우에도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작황은 평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또 과수화상병 등 병해가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이 크지 않아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9일 기준 55.2㏊(헥타르·1㏊는 1만㎡)로, 전체 사과·배 재배면적의 0.1% 수준이다. 배의 경우 흑성병이 발생했는데 전남 나주 지역 피해 면적이 약 40㏊로, 전체 배 재배면적의 0.4%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기상 재해에 대응하고 병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생육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봄철 냉해 방지 시설 조기 설치 등으로 큰 피해 없이 냉해를 넘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