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최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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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바이오텍 대표이사 - 골든휠 대표이사 - BNR행정사 합동사무소 본부장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글로벌 힐링 명소인 카페폭포 옆으로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관식을 연다. 여기에는 2022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첫 프로젝트’를 통해 홍제천의 변화를 가능하게 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식전 행사’로 풍물 및 심포니송 실내악 공연이,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본행사’로 홍보영상 상영, 구청장 환영사, 시장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자르기, 시설 돌아보기 등이 이어진다. 3시부터 4시까지는 가수 박현빈, 박구윤, 서대문 노래자랑 수상자들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서울시의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선도사업 선정 이후 서대문구는 홍제폭포 일대 명소화를 위해 카페폭포, 아름인도서관, 홍제폭포광장 등을 잇달아 조성했다. 특히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이 지난달 말 기준 3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글로벌 관광 허브공간으로 올해 6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으며 시설점검과 시운전
국세청이 5일부터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했다. 국세청은 “13일의 월급을 기대하는 2천만 근로자를 위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11월 5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산 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연말 소비와 저축 계획을 세워볼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는 홈택스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은 다만 지난해 자료를 기초로 올해 결과를 미리 계산하는 것이라, 연봉이나 지출 변동에 따라 실제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또 내일(6일)부터 연말정산 공제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에 대해서도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월세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대상자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확대하는 등, 7가지 공제와 감면 항목에 대해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맞춤형 안내는 SNS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며, 송달이 되
광주지역 장애인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7일 시청에서 '모두의 돌봄 모두의 잡(JOB)' 모두의 건강'을 주제로 2025 광주 장애인복지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 복지·일자리·건강·체육·교육 서비스 등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내 장애인복지 기관·단체 94곳이 참여해 10개 분야(문화·교육·의료·직업재활·직능) 130개 부스를 운영한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판매, 일자리 상담, 재활·운동 체험, 건강검진 등이 준비됐다. 개막식은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단 소속 '그린앙상블'의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개막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 장애인예술작품을 전시하고 포토존·휴게존이 운영되고 장애인복지 토크쇼, 명사특강, 장애인 뉴스포츠 체험 등이 펼쳐진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광주가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3일 동안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 10억3800원을 기록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7000여명의 방문했으며 10억3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출은 지난해보다 26.7% 증가했다. 이번 축제는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김치마켓과 농산물마켓을 배치했으며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은 조기 매진됐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참여 확대, 문화누리카드 사용 등으로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김치타운·양동시장·김치축제장으로 이어지는 'K-미식벨트 특별코스'도 만족도가 높았다. 또 대한민국명장 '안유성쇼', 대통령상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 김치놀이터, 김치체험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광주김치축제는 실질적 경제효과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동시에 보여 줬다"며 "광주만의 고유한 김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음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생활임금위원회가 2026 적용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2305원(월 257만1745원)으로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320원)보다 1985원 높은 금액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4위 수준이다. 2026년 생활임금은 2025년(1만930원)보다 375원 인상된 금액이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로자의 근로 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액은 올해(249만3370원)보다 7만8375원 증가했다. 2026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 적용 대상은 전남도와 도의회, 전남도 산하 지방공사·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전남도에서 위탁한 사업을 수행하며 인건비 보조를 받는 민간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방공무원법 적용인과 공공근로 등 국가 동일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노동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남도의 생활임금 인상이 노동자의 안정적 생활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정부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 보
전남 무안군은 '제5회 무안 YD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응원하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다채로운 무대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4일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에일리, 민경훈, 케이시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5일에는 거리 퍼레이드, 전국 댄스 경연대회와 뱅크투브라더스·레이디바운스의 게스트 공연이 이어지고, 머쉬베놈·호미들의 화려한 힙합 공연과 싸이버거의 댄스파티가 열린다. 16일에는 전국 밴드 경연대회와 실력파 락커인 국카스텐, 체리필터, 엔분의일의 강렬한 공연으로 YD 페스티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대 군악대, 스포츠 치어리더, 타악 퍼포먼스 팀 등 전문 공연단과 대학생, 청년단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행진으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3X3 길거리 농구대회, YD 불멍존, 청춘 버스킹, 디지털 체험존, 메이커스페이스, 청년플랫
광주지역 임금노동자의 40% 가까이가 비정규직이고, 정규직·비정규직 통틀어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37시간, 월평균 임금은 300만 원을 조금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광주노동권익센터가 발표한 '2025 광주시 노동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임금노동자는 59만5704명으로, 이 중 39.2%(23만3590명)가 비정규직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중 임시일용직이 15만6369명이며, 계약직·시간제는 7만722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비정규직 비율은 39.9%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올랐고, 광주 역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6대 광역시 중 부산(41.1%), 인천(41.0%), 울산(40.0%), 대구(39.4%) 다음이고, 대전이 38.5%로 가장 낮았다. 성별로는 남성 노동자 31만7760명 중 31.5%(110,183명), 여성 노동자 27만7944명 중 48.0%가 비정규직이었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43.1%, 30대 24.8%, 40대 25.6%, 50대 35.5%, 60대 이상 73.4%가 비정규직이었다. 최근 5년 간 광주지역 정규직은 3만6000명 증가한 반면 비정규직은 7200명 감소했다. 산업별 노동자 규모는
(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난타 등 문화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사랑하는 중 입니다’라는 주제로 자체 제작한 영상과 여성 장애인이 새로운 사랑을 통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상영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애인의 삶과 사랑을 조명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자체 제작 영상 ‘둘, 그리고 하나’는 은평에서 생활하는 부부, 연인, 싱글 장애인들의 솔직하고 담백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모든 상영작은 화면 해설과 자막이 포함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로 제작돼 모든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상영 후에는 ‘둘, 그리고 하나’의 김요석 감독과 영화 ‘똥 싸는 소리’의 조재형 감독이 참여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작품 속 메시지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8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위해 애써준 추진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