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기자 |
오늘 오후 4시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 240명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하였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에서 양부남 시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을 대표하여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은 행사는 문춘단 전 전남 강진의원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을 대표하여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전 의원과 유영란 전남 전, 도 의원이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였다.


광주·전남의 기초·광역단체의 시·군·구 전현직 의원 240명은 “역사와 고 김대중·노무현 두 분 대통령의 이름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재명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12월 3일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은 5·18의 피로 만든 민주주의를 말살하는 행위로 강한 트라우마로 두려움 속 살 떨리는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민주주의의 존엄을 위해 5·18정신으로 12월 3일 내란 쿠데타의 종식을 희망하며 이재명을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의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지지선언문에는 “단순한 실언이 아닌 여성의 존엄을 모욕하고 정치를 혐오와 조롱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시대의 퇴행”이라며, “5·18을 말하면서 여성의 인권을 짓밟을 수 있는가와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독재의 유산 위에 편승할 수 있나”고 되물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번 선언은 ‘정치적 선택’이 아닌 ‘5·18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헌법 수록, 12·3 내란에 대한 주권자의 명령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품격을 올리고 지킬 수 있는 정의’를 선택한 것”이라며, “투표로 내란 종식과 다시 뛰는 대한민국 이재명과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오늘 행사를 KBN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로 시청하였다.
오늘 광주, 전남 전, 현직 지방의원 240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한 행사에 대해 대한민국의정회 고효주 중앙회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 선언한 것은 대단히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