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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명인·명창 등용문' 전주대사습놀이 7일 개막

 

 

전북 전주시는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명창 등용문인 '제5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오는 7∼30일 전주대사습청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지화자'를 주제로 판소리 명창, 무용 명인부, 민요 명인부, 고법명고부, 가야금병창 명인부 등 13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일반부 종합 본선은 30일 열리며, 판소리 명창부와 무용 명인부 등 주요 5개 부문 경연과 시상식은 MBC를 통해 생방송 된다.

 

대회와 함께 열리는 제43회 학생 전국대회는 판소리부, 농악부, 관악부, 현악부, 무용부, 고법부, 판소리초등부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사습놀이는 조선 시대에 판소리, 백일장, 무예 대회 등을 포함한 종합 대사습으로 출발해 임진왜란 등으로 중단됐다가 1975년 다시 시작됐다.

 

오정숙 명창을 비롯해 조상현, 이일주, 조통달, 은희진, 전인삼, 윤진철, 왕기석, 허은선 등 내로라하는 명창들을 배출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사습놀이조직위원회(☎ 063-252-6792)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주대사습놀이의 문화적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고 국악 대중화와 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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