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손잡고 8월말까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을 위한 1+1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16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먹깨비는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수수료 정책으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서포터즈와 전남도민도 추천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가 추천인을 등록하면 가입자와 추천인이 함께(1+1)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 규모는 총 1081명, 1500만 원 상당이다. 최다 추천인으로 등록된 1등에게는 먹깨비 상품권 100만 원,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되는 2등부터 4등까지는 각각 10만 원, 2만 원, 1만 원이 지급되며, 당첨자는 9월12일 발표된다.
또 신규 가입자에게는 먹깨비 쿠폰 3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서포터즈와 도민께 감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공공성을 갖춘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청년에게 전남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관광 활성화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2022년 9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현재 57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남 640여 가맹점 할인과 남도장터 1만 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 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