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8일부터 23일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가 매월 저축한 금액에 대해 부산시가 동일한 금액을 1대 1로 지원한다. 만기 시 대상자 본인 저축액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6000명으로, 지난해 4000명에서 1.5배 늘었다. 지원 자격은 ▲부산 거주 ▲18~39세 청년 ▲월 소득 358만9000원 이하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된 근로 청년이다.
참여 신청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추첨과 자격 심사를 거쳐 오는 9월4일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