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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무료법률상담 변호사·세무사 대폭 확대

기존 18명에 더해 37명 신규 위촉..원활한 상담으로 법률 복지 강화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구민 상담 서비스로 법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서대문구 무료법률상담관’을 대폭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7월 공개 모집을 거쳐 최근 변호사 29명과 세무사 8명 등 37명을 2년 임기의 법률상담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변호사 11명과 세무사 7명 등 기존 18명에 더해 상담관이 총 55명으로 늘어 예약 적체 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5시 구청 4층 세미나실에서 대면으로 이뤄진다.

 

상담 시간은 신청자당 30분이며 전화(서대문구청 법무팀 02-330-1093)로 예약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3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 나눔이 구민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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