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박형준 시장, 건축제 집행위원장, 시의회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오엠에이(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ts 4), 머무름의 공간-스테이 건축전, 바다에서 본 도시 부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날 개막식에 앞선 오후 2시에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크리스 반 두인(Chris van Duijn, OMA 파트너)이 '건축에서 도시까지, 문화 프로젝트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건축제 기간에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ts 4)과 함께하는 대화 ▲스몰호텔을 만들어가는 건축여정 ▲어린이 도시건축교실 ▲건축투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전시작 100여 개를 QR코드로 스캔해 스마트폰으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처음 도입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