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벤처연합뉴스) 송인경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5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에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내부 평가를 넘어 구민들이 온라인 주민투표에 행정 혁신의 주체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주민투표 결과와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또한 직원들이 우수사례를 함께 참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적극행정이 은평구의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과 협업우수 부문 2팀이 최종 선발됐다.
하반기 수상자는 ▲최우수상, 주차관리과 김혜진 ▲우수상, 주차관리과 윤민아 ▲우수상, 복지정책과 홍주희 ▲장려상, 안전관리과 김보경 ▲장려상, 부동산정보과 채형원이 선정됐다.
또한, 협업 우수팀으로는 ▲가족정책과 김미선, 치수과 이재환·윤정욱 ▲ 자치행정과 박미현·이기주, 일자리경제과 유민정, 구산동 안소전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혜진 주무관은 공유 개인형이동장치(PM) 직접 견인 사업을 추진해 세입 증대와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도로에 방치된 개인형이동창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 해소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선발 등급에 따라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단축,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구청장 표창과 포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우수한 사례들이 더욱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