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GS리테일, BC카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31일까지 진행하며, 광주광역시 내 GS25 편의점과 KIA타이거즈 구단과의 연계를 통해 소비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BC카드를 포함한 BC카드(신용·체크 포함) 이용 고객은 광주시에 소재한 GS25 점포에서 민생생활 용품(휴지·라면·맥주 등 11종)을 구매 시 오는 30일까지 최대 25%를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IA타이거즈 홈경기일(기아 챔피언스 데이)에 해당 품목을 결제하면 추가 10%를 GS ALL포인트(최대 5000포인트)로 익월 적립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광주지역 GS25에서 5000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21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는 광주은행 Wa뱅크 앱 또는 모바일 웹뱅킹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주요 경품은 ▲KIA타이거즈 동계점퍼 25 어센틱(10명) ▲KIA타이거즈 홈 유니폼 25 어센틱(50명) ▲KIA타이거즈 벨크로 모자 25 어센틱(150명) ▲GS PAY 300
[aT 제공]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과일과 소고기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8월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선물세트·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선물세트 품목은 사과(17.3%), 이어서 과일 혼합세트(17%), 소고기(15.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일 혼합세트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했으며, 사과·배·샤인머스캣 등 국산 과일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평균 선물세트 예산은 16만원, 이 중 5~10만원대가 가장 많은 31.7%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예산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분석됐다. 성수품 구매 의향 품목으로는 소고기(30.3%)가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사과(15.1%), 나물류(14.4%), 돼지고기(6.7%) 순이었다. 성수품 평균 예산은 약 21만원으로 파악됐다. 구매처로는 선물세트와 성수품 모두 대형마트가 약 70%로 가장 높았고, 선물세트는 온라인몰, 성수품은 전통시장이 각각 두 번째로 많이 꼽혔다. 구매 시기는 추석 연휴 1주일
광주시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는 오는 22일, 1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다음달 15일부터 예방 접종이 시작되며 70~74세는 10월20일, 65~69세는 10월22일부터 2026년 4월30일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과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자체 사업으로 자치구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권자·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10월27일부터 12월5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형성 효과 지속기간을 감안해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독감 예방접종이 질병 부담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광주의 대표 전통시장 문화축제 '대인예술야시장'이 '세계양궁대회' 와 연계해 재개한다. 광주시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인예술야시장'을 총 10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펼쳐진다.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한 먹거리를 선보이며 대인예술시장 캐릭터인 부엉이 모양의 '아울러 빵'과 '말차막걸리'도 공개한다.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가상현실(VR) 양궁체험, 케이(K)-뷰티 열풍을 반영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메이크업 중심의 '1만원 뷰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인예술야시장 전체가 예술 놀이터로 변한다. 야시장 공영주차장은 도화지로 바뀌어 '대인마당 스케치북' '판화로 그리는 명작' '구슬로 그려보는 추상화' '못생긴 초상화 1분 캐리커처' 등의 행사가 열린다.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은 '예술체험 스템프 투어'를 통해 부엉이 캐릭터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평갤러리 1관에서는 13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여름미술대회 수상작 전시, 2~3관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다이나믹 스케치 그룹(DSG)의 '다이나믹 광주-스케치 로그'
추석 명절 건강한 음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부터 10월1일까지 '가루쌀로 만든 부침가루·튀김가루'를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로서의 활용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통해 개발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전국 이마트·노브랜드를 찾으면 가루쌀로 만든 부침·튀김가루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먼저 4일부터 17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바삭한 쌀 부침가루(농협식품), 바삭한 쌀 튀김가루(농협식품), 2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주말인 5일부터 7일, 12일부터 14일에는 시식 행사와 더불어 '1+1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이어 18일부터 10월1일까지는 전국 이마트와 노브랜드 470여개 지점에서 배대감 우리 국산 100% 우리쌀 부침가루(에버헬스케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판매하는 제품는 가루쌀을 활용해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양파
광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박물관·미술관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관광투어 버스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와 연계한 투어버스를 운영하는 등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박람회를 보기 위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디자인비엔날레까지 관람 할 수 있도록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또 문체부와 협력해 행사장를 확보하고 숙박·교통·맛집 등 정보를 제공하며 공공 대형전광판과 미디어파사트를 활용해 박람회를 홍보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행사 기간 2만여명의 관람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열리고 지역의 관광자원까지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는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주제로 펼쳐진다. 전국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해 지자체, 관련 협회와 산업체까지 총 146개 기관이 참여해 346개 부스를 운영하며 '이건희 컬렉션'의 이중섭, 은지화 등의 작품을 영상으로 전시하고 가상현실(VR)
광주시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광주 살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K-POP)' 3 등 세 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광주에 머물며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광주지역 청년 25명이 프로젝트에 결합해 타 지역 청년들과 어울리며 광주의 매력을 소개한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미식 분야는 김지현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남도음식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예술 분야는 오지호미술상 수상자인 한희원 작가와 협업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케이팝 분야는 최영준 안무가와 함께 광주출신 스타들이 다녔던 댄스학원 등을 체험한다. 참여 청년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지역명소도 탐방한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체험 성과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마지막 날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소감을 발표하며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코리아문화예술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수상행정부문 지역발전 대상 수상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 조승환 사무총장이 2025 코리아문화예술대상에서 행정부문 지역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행정 부문 대상으로는 조승환 사무총장이 단독으로 받게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부단히 헌신해 지자체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조승환 사무총장은 서구청 총무국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경제문화국장, 의회사무국장, 기획실장 등 광주 서구 행정의 핵심 직책을 두루 역임하며 33년간 지역 행정 발전에 깊이 이바지해 왔다. 이후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 사무총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자치분권 강화,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특강&토크쇼를 주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주 서구 문화센터 운영위원, 서빛마루 시니어센터 운영위원 등 각종 지역 복지 및 문화단체 활동을 통해 폭넓은 주민 소통과 현장 중심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수상 소감에서 조 총장은 “광주와 그리고 광주 서구 공동체 발전을 위해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겸
광주시가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원하는 정류장에서 앱으로 호출만하면 찾아오는 '광주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주투어버스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체계를 적용한 관광형 버스다. 이용자가 앱을 통해 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버스가 찾아와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서비스다.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이동하며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을 오간다. 운행구역(거점)은 ▲광주송정역(KTX) ▲유스퀘어버스터미널 ▲농성역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비엔날레 ▲양림오거리 ▲사직전망대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대인시장 ▲광주국제양궁장 등이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최에 따라 광주를 찾는 많은 스포츠·문화 관광객들이 교통 거점에서 행사장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ACC, 양림동을 포함해 서창감성조망대, 대인시장까지 운행구역을 확대하여, 행사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다. 운행기간 중 KIA타이거즈 홈경기가 있는 날은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버스터미널(유스퀘어)과 농성역을 순환하는 노선을 운행, 원정관람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버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온 가족이 천문 현상 '개기월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개기월식 가족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렬로 정렬되면서 지구의 그림자가 달 표면에 드리우는 현상이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일부만 들어가면 부분월식, 반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가면 반영월식 현상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은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되는 해설 프로그램 '우주에서 보는 월식'을 통해 월식의 원리를 체험하고 별빛천문대의 1.2m 망원경 등을 활용해 직접 월식의 전 과정을 관측한다. 개기월식은 다음달 8일 오전 12시 28분에 시작해 오전 3시 11분경에 최대에 달하며 5시 55분에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오전 2시 30분부터 3시 53분 사이에는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에 의해 붉게 빛나는 '붉은달'(레드문)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8년 1월 31일 이후 7년 만에 반영월식·부분월식·개기월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과학교육실 윤요셉 연구원
의과대학 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점차 해소되면서 광주 지역 상급종합병원 2곳도 올 하반기 전공의를 60% 이상 충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친 전남대병원은 진료과별 인턴·레지던트 모집 지원율이 각기 63% 안팎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대병원은 올 하반기 별도 정원까지 포함해 레지던트 상급년차(2~4년차) 180명, 레지던트 1년차 102명, 인턴 108명 등 총 390명을 모집 중이다. 조선대병원 역시 인턴·레지던트 모집 정원 대비 76%가량이 응시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조선대병원은 모집 정원은 ▲레지던트 상급년차(2~4년차) 79명 ▲레지던트 1년차 45명 ▲인턴 35명 등 총 159명 규모다. 각 병원은 진료과별 세부 지원자 수, 경쟁률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지원 미달인 진료과에 대해서는 추가 충원 여부도 검토한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 후배인 1학년 학생 전원에게 통큰 장학금을 지원했다. 광주공고는 18일 교내 협의실에서 2025학년도 광주형마이스터고 1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학년 학생 140여 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총동창장학회가 광주형마이스터고 1기인 1학년 후배들이 미래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모금했다. 광주공고는 지난해 7월 광주형마이스터고로 선정된 이후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다. 광주형마이스터고는 마이스터고의 장점을 특성화고에 도입해 미래산업 분야와 지역 전략산업 분야를 융합한 지역 기반 인재를 육성하는 로컬 마이스터고 형태의 특성화고다. 총동창장학회는 2026학년도 신입생에게도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형마이스터고 1기 노지완 학생은 "광주형마이스터고 입학부터 지금까지 곳곳에서 응원을 받았다"며 "선배들의 뜻을 이어 학업과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공고 총동창장학회 최희동 이사장은 "광주형마이스터고 광주공고의 힘은 사람에 있다"며 "장학금 수여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배들의 마음과 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