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 지사·성장 회의’에서 “인공지능(AI) 시대,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자”며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한중 지방정부 산업혁신과 상생의 길’ 주제발표에서 “그동안의 협력에 더해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산업 전환과 청년인재 양성, 스마트 행정이라는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야말로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전략산업으로 ‘AI 산업’을 설정하고, 2017년부터 선점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광주는 광저우·항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들과 산업·기술·문화·청년 교류 등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실질적 협력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는 ‘모두의 AI(All for AI)’ 전략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혁신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한중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로 ▲산업 전환 대응 ▲청년인재 양성 ▲스마트 도시행정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국 도시의 기술력과 시장 역량을 결합해 AI 모빌리티·헬스케어·콘텐츠 등 분야에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걷기 행사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자치구별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124일 푸른길분수공원에서 남구는 30일 물빛근린공원, 북구는 내달 4일 일곡제1근린공원, 광산구는 같은달 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느리게 걷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밤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비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를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를 공약했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도
광주 남구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축제를 진행하는 기간 동안 골목 상권 매출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군분로 일대 상당수 상인은 내년에도 토요 야시장 운영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남구는 17일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 참여한 무등시장 및 군분로 일대 상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요 야시장이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군분로 토요 야시장이 막을 내린 지난 9월 27일 이후를 시점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군분로 토요 야시장에서 향토음식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 상인 64명이었으며, 응답자는 50명(참여율 78.1%)이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토요 야시장 운영에 따른 상인들의 매출 변화 및 체감도였다. 먼저 야시장이 열린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의 동일 시간대 매출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상인 34명(68%)은 매출 증대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매출이 50% 이상 증가한 상인은 10명이었고, 24명은 10~50%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야시장이 문을 연 하루 동안 400만원 가량의 최대 매출을 올린 상인도 있었으며
광주·전남지역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형상점가 확대와 각종 혜택 제공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광주지역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금액은 약 104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약 152억원) 대비 587% 증가하며 1000억원을 돌파했다. 같은기간 전남지역은 240억원으로 지난해 72억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결제액은 매월 상승세를 보였다. 광주는 4월 75억원에서 5월 114억원, 6월 146억원, 7월 210억원, 8월 308억원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골목형 상점가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광주는 지난해 64곳이던 상점가가 올해 357곳 늘어 총 421곳으로 확대됐다. 전남도 15곳이 새로 지정돼 총 28곳으로 늘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광주는 전년 6790곳에서 올해 8월 기준 1만9778곳으로 191.3% 증가했고 전남도 12.5% 늘어난 9418곳으로 늘었다. 여기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상시 10% 할인과 5~9월 환급행사(최대 2만원), 특별재난지역 최대 20%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8~19일 이틀간 시청 일원에서 ‘제4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나와 가치; 나를 위한 소비가 가치 있는 소비로’를 주제로, 시민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오전 10시 개장해 18일은 오후 8시까지, 19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홍보·판매관 ▲정책홍보관 ▲학술행사관 ▲시민참여 체험존 ▲사회적경제 창업 상담관 등 총 12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광주지역에서는 ▲협동조합 만들고(핸드메이드 공예) ▲틔움직업재활센터(우리밀 쿠키·빵) ▲더좋은커피협동조합(수박 탄산수·커피) ▲청춘발산협동조합(재활용 체험) ▲수떡공예교육문화원(과일모찌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또 ▲서울 목화송이협동조합(수공예품) ▲세종 솔티마을(복숭아와인) ▲강원 허브이야기(허브제품) ▲제주 춘삼협동조합(홍게 간장) 등 서울·세종·강원· 제주 등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16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택시 운송비용 상승과 인근 시‧도의 요금 수준, 업계 경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0월 22일(수)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 9월 29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인상률 13.35%) 및 권고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이며 품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현실을 감안하면서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청회, 택시정책위원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인상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2㎞ 4300원에서 1.7㎞ 4800원으로, 거리요금은 기존 134m에서 132m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시간요금은 32초로 현행대로 유지된다. 심야할증은 현행 24시부터 04시까지 일괄 20% 적용되던 것이 23시부터 24시는 20%, 24시부터 02시는 30%, 02시부터 04시는 20%로 차등 적용된다. 시계외할증은 기존 35%를 유지하되, 나주·담양·장성·함평 등 인접 시·군에 한해 40%로 인상
광주시가 전광판, 빛고을TV 등을 통해 소상공인·비영리단체 무료 홍보를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현재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역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있어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법인·단체의 공익활동,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이 담겨야 한다. 특정 종교·정당 홍보,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영리 목적 홍보 등은 제외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광주 영산강의 억새밭을 배경으로 붉은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서창 감성조망대'가 문을 연다. 광주시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 첫 번째 사업인 '서창 감성조망대' 개장식을 10월 1일 오후 5시 20분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장식은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과 함께 노을을 볼 수 있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영산강의 억새밭을 배경으로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옛 서창포구를 되살렸다. 영산강의 자연과 문화 등도 체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3732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영산강 수질개선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100리길 Y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서창 감성조망대는 시민과 관광객이 영산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감성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광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최초 여성의장 의정보고회 동영상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정순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 오늘 오후2시 광주동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등이 영상편지로 축하를 해 주었으며, 광주광역시 북구 갑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은 참석하여 참석자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고 국회일정상(필리버스터)로 인하여 축사를 하지 못하고 행사전에 행사장을 떠났다. 문인 북구청장과 광주광역시 시의회 의원들과 북구의회 의원들과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과 광주광역시 서구 소상공인연합회 장성우 지부장과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후문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문행우 회장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세월이 20년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제3선거구 지역구에서 많은 사랑과 성원으로 저를 지켜주셔서 지금까지 20년이란 세월을 의정활동을 해 왔다고 하면서 광주광역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오직 광주광역시 150만 시민들을 위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저의 뿌리는 광주광역시 북구 제3 선거구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왔지만 앞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오는 27일 광주역 일원에서 ‘2025 광주역 달빛마켓·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시, 역전(Re: Station)’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중심이 돼 광주역 일대를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행복한 삶터로 조성해 나가자는 의지와 희망을 담았다. 광주역도시재생주민협의체, 신안동·중흥1동 주민자치회, 자동차거리상인회, 건축자재의거리상인회 등이 참여한 시민추진위원회가 직접 기획·실행·홍보까지 전 과정을 이끄는 시민주도형 축제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무대인 제2회 역전가요제 ▲제품, 체험, 먹거리 부스로 구성된 달빛장터 플리마켓 ▲수공예품 등 지역 상인들의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달빛팝업스토어 ▲한춤, 라인댄스 등 주민참여 공연 ▲도시재생 사업을 홍보하는 달빛역전갤러리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역전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열리며, 개막식은 오후 5시 30분 개최된다. 30여 개의 플리마켓 및 체험·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스탬프투어, 행운권 추첨이벤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