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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천 원 국시 10호점 탄생

#국내최초 천원국시 10호점 오픈식 #광주 서구청 김이강 청장 #광주광역시 서구 시니어클럽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윤성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청(김이강 청장)은 국내 최초 1천 원 국시 10호점 탄생 개소식을 진행하여 성료하였다. 오늘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서구 칠성로 33에 위치한 유덕동점에서 서구청(김이강 청장)은 단돈 1,000원으로 따뜻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천원 국시 10호점 개소식 행사는 박지영 실장이 진행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청장을 비롯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천익출 조합장과 임원들과 KBN 한국벤처연합뉴스 구일암 발행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과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천원 국시 판매점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3년 1월 광주 서구 양동 1호점을 시작으로 서구 풍암동 2호점, 화정동 3호점, 쌍촌동 4호점, 농성2동 5호점, 금호동 6호점, 화정1동 7호점, 농성동 8호점 드디어 오늘 9호점을 개설하여 서구민들과 광주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이강 청장 임기까지 10호점을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김이강 청장은 10호점까지만 개설하여 광주광역시 서구민들에게 매일 천원 국시를 1호점당 100그릇씩 해서 매일 1천 그릇을 판매하여 어려

광주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노사 임금 인상폭 '팽팽'

협상 재개 조건 노조 최소 5% vs 사측 2.5% 노조"기사 임금·요금 낮아" 사측 "적자부담" '전국최고' 인천 임금 523만원, 광주459만원 광주시, 적자 1402억원…요금 인상안 검토도

광주 시내버스 파업 재개 9일째 접어든 17일 노사가 여전히 임금 인상폭을 두고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광주시내버스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사측에 줄곧 임금 8.2%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광주 버스기사 임금이 7대 특·광역시 중 낮은 편에 속한다며 임금 상승을 주장하고 있다. 재정 부담을 낮추는 버스 요금도 타 지역보다 낮다고 강조하고 있다. 운전 기사 평균 임금은 인천이 523만원으로 가장 높고, 울산·서울 515만원, 부산 499만원, 광주·대전 459만원, 대구 454만원 순이다. 광주는 버스기사의 임금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천과 비교해 임금이 64만원 차이난다. 특광역시 버스요금은 부산 1550원, 대구·대전·서울·울산·인천 1500원, 광주 1250원 수준이다. 노조는 "광주 시내버스 요금은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다. 광주시가 정치적으로 무료 환승과 17·18일 무료 운행을 하고 있다"며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반면 사측은 재정난을 이유로 임금 2.5%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전체 버스 운영 원가의 70%가 인건비로 나가는 상황에서 임금 대폭 인상은 재정 부담을 늘린다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운송 원가 2467

강시정 광주시장 "버스 노조, 3% 임금 인상 받아들여야"

박필순 시의원과 본회의 공방 강 시장 "시민은 숫자보다 파업 종결이 중요"

광주시내버스 파업 타결을 위한 해결책을 놓고 강기정 광주시장과 박필순 광주시의원(광산구3·더불어민주당)이 공방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긴급 현안질의에 나서 광주시가 파업 종료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노사의 원만한 협상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가 참여하는 3자 또는 4자 협의체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문제는 광주시, 노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문제이자 광주시의 책임"이라며 "광주시가 중립적인 행정 뒤에 숨을 것이 아니라 갈등의 한 가운데로 뛰어들어 조정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강 시장은 박 의원의 제안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노조가 임금 협상안 3%를 받아들여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은 "당초 임금 동결에서 사측이 2.5%를 제시했고, 지방노동위원회는 3%안을 제시했다. 올해 파업을 추진했던 전국 버스회사 중 기본급이 인상된 곳은 어디에도 없다. 시민들은 숫자가 중요하지 않고 파업 종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이미 안이 다 제시된 만큼 노조가 결단하면 된다. 노조가 3%안을 받을 건지

"광주 편의점 최저임금 준수율 73%…판매·음식점도 75∼76%"

광주노조권익센터 최근 한달여간 모니터링 결과

광주 지역 서비스업 분야에서 최저임금 지급을 준수하지 않는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노동권익센터가 발표한 '2025 광주지역 최저임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지역 서비스 분야 업종에서 편의점의 최저임금 준수율이 73.6%로 가장 낮았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편의점·마트·음식점·카페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 501명과 사업주 17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편의점에 이어 판매(75.9%)·음식점(76.9%)·마트(85.2%)·카페(87%) 순으로 최저임금 준수가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저임금을 준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참여자 중 72.7%가 '사업장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고 답했다. '하는 일이 최저임금을 줄 만큼 힘든 일이 아니다'라거나 '최저임금을 안 줘도 일할 사람이 많다'는 답변도 조사 참여자의 9.1%를 각각 차지했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저임금 인상 후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한 조사에서는 19.8%(99명)가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변화 내용으로는 근무 시간 단축이 가장 많았고, 휴게시간 연장·상여금 월 급여 환산·업무 증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사업주의 경우

광주고법, '보도방 이권 참극' 흉기난동 조폭, 2심도 징역 22년 중형선고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 관련 비위를 신고하겠다는 이들을 흉기로 사상케 한 50대 조직폭력배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김진환·황민웅·김민아)는 12일 201호 법정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직업안정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2년 등을 선고 받은 김모(59)씨의 항소심에서 김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김씨는 부인하고 있지만 살해의 고의가 있고 그 목적에 보복도 포함돼 보인다. 유족과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사실관계 자체는 인정하는 점 등을 볼 때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7일 오후 7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 도로에서 흉기를 휘둘러 A씨를 숨지게 하고 B씨는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관할 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다수의 불법 직업소개소(보도방)을 운영해 주점 업주들에게 소개비 등을 받아 챙긴 혐의(직업안정법 위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조직폭력배 일원인 김씨는 보도방 업자들 사이에서 해결사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