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5일 소공인 집적지구의 활성화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 경산시와 전남 무안군을 소공인복합지원센터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년간 국비 25억원 한도내에서 소공인 지원을 위한 복합시설 구축을 지원한다. 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소공인 제품 개발과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첨단장비, 제품 전시·판매·체험, 교육 및 온라인 마케팅 등 지역별·업종별 특성에 맞춘 소공인 전용 복합지원시설이다. 중기부와 주관기관(지방자치단체)은 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공인의 제품기획, 공동생산, 판로개척,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소공인 집적지구내에 11개의 복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경산시는 금속 가공제품 및 기계 장비 업종의 소공인이 밀집한 지역이다. 해당 업종은 특성상 고가의 장비와 설비 등이 필요한데, 센터를 통해 공동 활용이 가능한 첨단 가공설비와 장비 등을 구축·운영함으로써 개별 소공인들의 설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곳은 소공인들 외에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의 중소·중견기업들도 밀집해 있는 첨단 산업 특화단지로 이들 기업과 소공인간의 유기적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과거 환경오염으로 고통받았던 지역에 대한 자연 복원사업을 속도를 내고 있다. 아픔을 딛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다.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5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훼손된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복원하는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라며 "과거에서 배움을 얻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별화된 생태 관광 모범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사업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게 된다. 김 국장에 따르면 이들 장소는 '환경오염'이라는 상처를 갖고 있다. 왕궁면은 오래도록 이어진 집단 축산업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훼손을 겪었고, 함라면의 경우 한 비료공장의 불법행위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시는 훼손된 환경을 회복시키면서도, 실수를 잊지 않고 기억해 과오가 반복되지 않도록 입체적인 생태 복원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왕궁정착농원은 2010년 범부처 합동으로 시작한 축사매입 사업이 13년 만인 2023년 완료되면서 복원 사업을 준비하는 첫발을 뗐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왕궁면 일원 180만㎡에 국비 1900억원을 포함한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가 기부금 모금을 넘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청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 성과와 활성화 방안' 기자간담회에서 "기부하신 분들이 광주 동구를 관심 갖고 방문하도록, 생활인구와 관계인구로 연결시키는 것이 저희 목표"라고 말했다. 임 청장은 "이를 위해 사이버주민증을 준비하고 있다. 그 분들이 동구를 방문하면 제품 구매나 숙박 등을 할인해주는 식으로 문화·관광 차원으로 연결하려고 한다"고 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23억9000만원을 모금하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9억2000만원이었던 전년 대비 2.6배 늘었다. 임 청장은 광주극장 보존사업 및 발달장애청소년 야구단 지원사업 등 특색있는 기금사업 설정과 기부자 만족도를 고려한 답례품 마련을 주요 성공전략으로 꼽았다. 임 청장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주극장을 살리는 프로젝트, 후원이 끊긴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구는 기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플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리고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생절차 개시 결정은 사업성과 경쟁력 등 홈플러스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속한 회생절차 개시를 통해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공감해 회생절차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절차가 개시 됨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또한 개시 결정 이후에 이뤄지는 모든 상거래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지급결제가 이뤄지게 됨에 따라 향후 협력업체와의 거래는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된다. 임직원 급여 역시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향후 금융채권 상환이 유예됨에 따라 금융부담이 크게 줄어 들게 돼 홈플러스의 단기간 내 현금수지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원의 신속한 결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홈플러스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임직원과 주주 모두가 합심해 최대한 빨리 회생절차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돕는 것이다. 이번에는 매장 관리·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 참여 소상공인을 중점적으로 모집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지원 금액은 1년 사용료인 30만원이다.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 시행에 따른 소상공인의 대응을 지원하고자 접근성 향상(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도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70~100%, 최대 500만원(배리어프리 기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 장애인사업주 등 취약계층은 80%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스마트기술 보급은 5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또는 소상공인스마트상점 누리집, 권역별 전문기관(1600-61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빙로봇, 전자칠판, QR오더, 출입인증시스템 등 기타 제품은 향후 추가모
광주시는 4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시는 경기침체, 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제도를 추진해왔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배두엽 시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성실히 경영했으나 실패한 기업인이라면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더라도 법적으로 바로 창업으로 인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성실경영실패 기업인이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더라도 창업으로 인정받는 범위를 확대하도록 하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는 경우 폐업한 날부터 3년(부도·파산으로 폐업한 경우에는 2년)내에 사업을 개시하더라도 창업으로 인정받지 못해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데 제한이 있었다. 때문에 재기역량이 우수한 기업인에 대해서는 동종업종 재창업이라도 바로 창업으로 인정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이에 중기부는 같은 법 시행령 제2조제1항제3호를 개정했다. 앞으로는 성실경영실패 기업인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기술 채용 등 재기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경우 동종업종으로 재창업하더라도 법적으로 바로 창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재창업기업인의 재기역량이 우수한지 여부는 재창업 전 분식회계, 고의부도, 부당해고 등 관련 법 위반사항 없이 성실하게 경영했는지에 대한 성실경영평가를 통해 확인한다. 통과자를 대상으로 실패원인 분석, 향후 사업성 등을 평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회원 기업 돕는 날로 지정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경총은 지금까지 조직안정 및 국비사업 유치, 회원 기업 교류 등에 전념하면서 회원 기업의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지원이 다소 아쉬웠지만 이제는 안정적인 공익법인 단체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회원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광주경총은 무료 컨설팅 지원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회원 기업이 성장하고 개선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면서 `회원 기업 돕는 날'을 지정하기로 했다. `회원 기업 돕는날' 주요 지원 사업은 ▲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 MZ세대 소통 및 동료 간 갈등 요인 해결 방안 사내 행사 등 진행 요령 ▲ 홍보 및 마케팅 전략 ▲ 친절 서비스 및 기업 이미지 관리 ▲ ESG 경영 등 이다. 양진석 회장은 "그동안 회원 기업들에게 경영상담 지원, 노사 관계개선 지원, 인적네트워크 확대, 직무능력개발 지원, 재정 및 인력지원,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
중소벤처뉴스TV 김남관 기자 |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광주 광산구 동곡농협 2층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총회 개최하여 전국에서 참석한 대의원들과 임원진이 참석하여 조영섭 본부장 사회로 성료하였다.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맞이하여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이 발전에 지대한 공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오늘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송현 천익출 조합장은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정기대의원총회를 참석을 위해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 주시 대의원과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하였다. 이번 2025년도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2부 첫 순서로 감사보고가 있었다. 2부에는 2024년도 회계결산 승인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 승인안건, 정관개정에 관한 안건등이 상정되어 모든 의안이 가결되었다. 오늘 총회를 통해 한국우리농업협동조합 천익출 조합장은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모두가 뭉쳐야 살아남을수 있다고 하면서 현재 우리밀 소비량이 1%에서 더 이상 성장이 안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국내와 더불어 외국으로 수출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중소벤처뉴스TV 박영길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연합회(회장 양충호)는 오늘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센터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골목형 상점가 상인연합회 발대식 및 회장단 취임식 행사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성료하였다. 오늘 행사는 식전 공연과 이종호 아나운서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오늘 행사에 내빈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국회의원과 광주광역시 북구청 문인 청장과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채은지 부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과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 김승재 회장과 오선신 북구 소상공인 연합회장과 본 언론사 구일암 발행인과 많은 단체장이 참석하였다.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29개 골목형 상점가 회장단 입장식을 진행하였다. 먼저 전대상인회 문행우 회장을 필두로 29개 골목형 상점가 회장단들이 차례로 입장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고 인사로 화답하였다. 오늘 행사에서 정준호 국회의원과 전진숙 국회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표창과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장 표창 시상을 하였다. 오늘 취임한 양충호 연합회장은 광주광역시 북구 관내 골목형 상점가가 29개라고 하면서
전라남도는 20일 신안 해담은(대표 박해중)에서 ‘세계 일류상품화 개발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이 개발한 프리미엄 전복 간편식 제품의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진행했다. 선적 물량은 해담은에서 생산한 전복톳밥, 전복죽, 매생이 전복죽 등 5개 품목 2만 개(약 10만 달러 상당)다. 최근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수출길은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전복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공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안 해담은은 프리미엄 간편식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복톳밥, 전복죽, 새우죽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전남 세계 일류 상품화 개발사업에 선정돼 미국 LA 홈쇼핑월드와 현지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후 전복 간편식 제품을 생산해 미국 시장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는 등 전복 수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미국 간편식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전라남도에서 운영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생활 속 목재를 직접 체험하면서 나무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느끼는 곳이다. 목재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목재 소품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목재 전시물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목재문화체험장 운영 시군은 목포시·순천시·광양시·구례군·고흥군·화순군·장흥군·영암군으로 총 8개소다. 전남도는 자체 사업을 통해 목공예에 관심있는 졸업 예정자, 창업 준비자 등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목공예 기능인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69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한 해 목재문화체험장 방문객은 35만여 명에 달했으며, 2022년 17만여 명, 2023년 23만여 명에 이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이용한 체험과 문화 등에 대해 도민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같이 목재문화체험장이 큰 인기를 끌면서, 전남도는 2028년까지 강진, 장성에 체험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2026년 준공을